2015. 12. 1. 10:55

민중총궐기대회 백골단 부활 인가? 꺼꾸로 가는 역사

2차 민중총궐기 대회를 앞두고 경찰의 강경진압 방침이 논란이 되고 있다.경찰관 기동대로 이뤄진 검거전담부대를 집회 현장에 투입해 복면을 착용한 시위대를 현장에서 바로 검거 하겠다는 계획까지 나오면서 과거 체포전담조 '백골단'(사복경찰 체포조 현 경찰관기동대)이 부활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30일 폭력시위 대응방침을 공개했다. 집회, 시위 현장에서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두르거나 기물을 파손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시위대를 유색물감을 뿌린 뒤 현장에서 검거 한다는 내용이다. 경찰관 기동대로 구성된 검거전담부대를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는데요 오는 12월 5일 2차 민중총궐기 하루전인 12월 4일 까지 전국 경찰 부대는 '복면착용 폭력시위자 현장검거' 집중 훈련을 ..

2015. 11. 23. 12:34

야스쿠니신사 폭발 테러가능성 수사중

야스쿠니신사 폭발 테러가능성 수사중23일 일본 도쿄 지요다 소재 야스쿠니신사 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은 야스쿠니신사 에 테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오전 10시경 야스쿠니신사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가 도쿄 소방청에 접수되었고 경찰 조사 결과 폭발소리가 야스쿠니신사 남측 공중 화장실 에서 발생한것으로 화장실 천장과 내벽이 일부 불이 탔으며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23일 일본 공휴일이며 오전 10시부터 야스쿠니신사에서 추수 감사제 격인"니이나메이사이' 가 진행되기로 되어 있어 평소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폭발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야스쿠니신사 폭발 후 예정대로 제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한편 야스쿠니 신사는 근대 일본이 일으킨 크고 ..

2015. 11. 16. 14:17

어나니머스 IS 역대급 사이버공격 예고

어나니머스, 프랑스의 시리아 공습 에 이어 국제 해커조직 어나니머스가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사이버공격을 예고 했다. 프랑스는 15일 저녁 프랑스 폭격기 10대를 포함채 총12대의 전투기를 투입해 IS의 자칭 수도인 시리아 북부 락까에 대규모 공습을 실시했다. 이번 공습은 20차례 미사일을 투하해 락까에 위치한 IS 사령부 및 신병 모집소, 훈련소, 탄약고 등을 공격했다. 이런 가운데 어나니머스는 16일(현지시각)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대한 대규모 사이버 공격에 나설 계획이라고 선언했다. 어나니머스는 “프랑스 국민은 강하다”며 “전 세계 어나니머스 회원들이 IS에 대대적인 공격을 조만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IS의 본거지를 찾아내 더 이상의 테러를 하지 못하도록 막겠다”고..

2015. 11. 15. 02:16

민중총궐기 대회 광화문 물대포 70세 농부 뇌진탕 생명 위독

민중총궐기 대회 광화문 물대포 맞은 70세 농부 뇌진탕 생명 위독 팩트tv 서울대병원 생중계14일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대회 참가자 와 경찰의 충돌과정에서 물대포를 맞은 70대 남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전남 보성농민회 소속 백모씨(70)는 경찰이 세운 차 벽을 뚫기 위해 앞으로 나섰다.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버스에 묶인 밧줄을 잡아당기던 중 물대포를 직사로 맞아 코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이에 주변에 있던 다른 참가자들이 기절한 백모씨를 일으켜세워 병원으로 이송했다. 백모씨는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뇌진탕으로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다.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경찰이 쓰러진 이후에도 줄곧 백씨와 그를 도우려는 다른 집회 참가자들에..

2015. 11. 10. 12:25

김인혜 파면 처분 취소해달라 소송 원고 패소 판결

김인혜 파면 처분 "취소해달라" 소송 패소 대법원이 내린 김인혜 파면 (전 서울대 음대교수) 처분이 정당하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김인혜 전 교수는 "파면 처분을 취소 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인혜 파면 처분 이 확정된 가운데 김인혜 전교수를 옹호는 글이 팬카페 회원글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지난 2002년 개설된 김인혜 전 교수의 팬카페에는 2011년 3월 '김인혜 교수의 제자분들께' 라는 장문의 글을 등록되었다. 해당 글은 자신을 음악 전공자라고 소개한 후 "김인혜 교수는 학생을 존중해 줘야 하는 타인이 아니라 내 소유고 내자식이라고 착각했던 사람" 이라며 "김교수가 아닌 제자분들을 위해 파면 전에 멈췄어야 했다" 고 밝혔다. 이어 매섭고 두려운 스승이지만 그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