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20. 10:30

한국계 카자흐스탄 피겨영웅 데니스 텐, 피습 사망

카즈흐스탄 피겨 영웅인 한국계 데니스 텐이 괴한의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데니스 텐은 19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자신의 승용차 백미러를 훔치던 괴한들을 발견하고 난투극을 벌이다 허벅지와 갈비뼈 등 10여곳에 자상을 입었습니다.사건 발생후 23분 만에 병원으로 이송 되었지만 이과정에서 약 3리터의 출혈이 있었고 데니스 텐은 끝내 사망했습니다.데니스 텐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싱글 동메달을 수상하며 카자흐스탄 역사상 첫 올림픽 남자 피켜스케이팅 메달리스트로 카자흐스탄에서 피겨 영웅으로 불리고 있는데요데니스 텐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무하메디울리’ 카자흐스탄 문화체육부 장관은 “데니스 텐은 탁월한 선수이자 우리 스포츠계의 전설이다” 라며 “텐의 사망은 회복할 수 없..

2018. 7. 19. 18:07

동두천, 화곡동 어린이집 정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숨이 막힌다

정가은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곡동 어린이집 영사 사망 사건 관련해 숨쉬기가 힘들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정가은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숨쉬기가 힘드네요 애를 재울려고 이불을 덮고 올라타다니… 진짜 너무 무섭고 숨이 턱턱 막힙니다… 어떻게 이런일… 우리 아이들한테 어떻게.. 제발제발.. 이런일이 앞으로 일어나지 않게..”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화곡동 어린이집 사건은 19일 오전 생후 11개월 된 남자이가 숨을 거두었는데요 보육교사의 학대 정황이 포착되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경찰에 따르면 18일 화곡동 어린이집 보육교사 김모씨(59.여)는 아기를 재우는 과정에서 몸을 누르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경찰은 사건 당일 어린이집 CCTV에서 김모씨가 낮 12경 아기를 엎드리게 한 ..

2018. 7. 19. 11:59

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 징역 7년 벌금 추징금 8억 4천 2백만원

지역의 정치인과 사업가 등으로 부터 10억원대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자유한국당 이우현(61)의원이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3부는 이우현의원에게 징역 7년과 벌금 1억6천만원, 추징금 6억 8천200만원을 선고 했습니다. 이우현 의원은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남양주 시장에 출마하려던 남양주시의원의장에게 공천 청탁과 함께 5억 5500만원을 받는 등 19명의 지역 정치인과 사업가들로부터 총 11억 81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받았습니다. 또한 이우현의원은2015년 3월 부터 2016년 4월까지 4업가 김모씨로부터 철도시설공단과 인천공항공사의 공사 수주 청탁과 함께 1억 20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도 있습니다.이..

2018. 7. 19. 10:36

법원 세월호 유족 위자료 1명당 2억원씩 지급 하라

법원이 세월호 유족들이 국가와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제기한 1000억원대 손해배상1심 청구 소송 판결에서 “위자료를 지급하라”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법원은 세월호 차맛 당시 국가가 초등 대응과 구조활도을 제대로 하지 못해 피해를 키웠다고 판단 했는데요 법원은 그 책임을 물어 국가가 소소을 제기한 희생자 유족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 했습니다. 세월호 참가가 일어난 지 4년여만에 국가 배상 책임이 인정 된 것입니다.서울중앙지법 민사30부는 19일 세월호 유가족들이 국가와 청해진 해운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희장자 1명당 위자료 2억원씩 지급하라고 판결 했고 친부모들에겐 각 4천만씩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 했습니다.

2018. 7. 17. 12:34

아시아나 기체 결함 국제선 줄줄이 출발지연 SK 인수설은 사실무근

아시아나 기체 결함 출발지연 SK 인수설은 사실무근아시아나 항공의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국제선 출발이 지연돼고 있습니다.17일 아시아나 항공은 정오 인천공항에서 미국뉴욕으로 향하는 OZ222편 출발이 10시간 지연되었고 LA행 OZ202편 은 10시간 20분 지연, 뉴욕행 OZ221편은 9시간 55분 지연 등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아시아나 출발 지연은 16일 부터 계속되고 있는데요전날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떠날 예정이던 OZ541편의 출발이 5시간 40분 지연되었고 LA로 가는 항공기 2편이 3~6시간 지연, 인천발 LA행 OZ202편이 5시간 40분 지연 되었습니다.이번 아시아나 항공기 출발지연은 지난 15일 12시 20분 베트남 하노이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들어올 예정이던 OZ728편 항공기가 브레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