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9세에 사랑받지 못하는 주부입니다.
저는 39세에 사랑받지 못하는 주부입니다. 매일 매일 남편은 술에 취해 집으로 들어와 저를 짓밟고 때리고 심어지어 부엌에 있는 칼로 협박을 합니다. "당신처럼 아이를 잃어버리는 여자는 죽어도 싸" 벌써 이 말만 수백번 째입니다. 저는 서른 아홈의 주부입니다. 저에게는 3년전 수빈이라는 어린 아들이 있었습니다. 자상한 남편과 단란한 가정 그야말로 꿈같이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습니다. 2001년 4월 23일 아직까지 날짜조차 잊을 수가 없는 그날 저는 아이의 생일을 맞이해 선물을 사기 위해 시장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홀로 집을 보게 된 아이에게 밖에 절대 나가지 말라고 신신당부하고서 케이크와 곰인형을 사 들고 집으로 왔는데 아이가 보이지 않는 겁니다!! 온 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