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관 자살 "승부조작 부끄럽다" 정종관 자살

300x250
정종관 자살 "승부조작 부끄럽다" 정종관 자살?
프로축구 k리그에서 뛰었던 챌린저스리그 서울유나이티드 정종관(30)선수가 "승부 조작에 가담한 것이 부끄럽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난 30일 오후 1시 40분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 호텔의 한 객실에서 정종관 선구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호텔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 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종관 선수는 시신 옆에 "승부 조작의 당사자로서 부끄럽다" 라는 내용의 A4용지 한장과 과 호텔 메모지 4장으로 된 유서를 남겼다.


정종관 선수가 남긴 유서에는 "현재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선수들은 모두 내 친구인데 이들이 내 이름을 아직 진술하지 않은 것은 의리 때문이다. 모두 내 책임이고 내가 시킨 거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없고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고 있다고 하는군요..

한편 정종관 선수는 현재 3부리그 격인 챌린저스리그에서 뛰는 선수로 K리그 전북 현대에서 2007년 시즌까지 미드필더로 뛰었으며 염기훈, 김형범 선수 등과 함께 그해 전북 현대의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선수로 이듬해 초 병역법 위반으로 실형을 살았으며 출소한 뒤로 서울 유나이티드에서 선수로 활동 해 왔다.

300x250
이글에는 개 의 댓글이 있습니다. 댓글 확인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