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13. 14:20

이종욱 박찬호 감동인사

이종욱의 인사는 승부를 떠나 야구선배에 대한 예우를 제대로 한 개념 인사 였다. 지난 12일 두산베어스 이종욱(32)은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두산의 1번 타자 로 출전했고 상대팀에서는 박찬호(39 한화이글즈)가 한국 첫 공식 등판을 했다. 이 자리에서 주심의 플레이 볼 선언과 함께 첫 타석에 들어선 이종욱은 헬멧을 벗고 고개를 숙여 박찬호에게 인사를 했고, 이어 박찬호도 모자를 벗어 답례 인사를 했다. 이 장면 가슴이 찡한 감동을 받았는데요 아마 2012년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명 장면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경기종료 후 박찬호는 "이종욱이 헬멧을 벗고 인사했는데 뜻밖이었다. 정말 고마웠고 흐뭇했다. 메이저리그에 처음 갔을 때가 생각났다" 며 "나도 모자를 벗어 인사한 건 종욱이 한 테 답..

2012. 4. 12. 16:10

부산 실종 여대생 차가운 시신으로 발견

부산 실종 여대생 시신으로 발견.부산에서 지난 8일간 실종 된 여대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되 충격을 주고 있다.경찰은 부산 실종 여대생 이 실종 된지 8일째 맞는 12일, 부산 실종 여대생 공개 수사에 나섰는데요. 부산 모 대학 2학견(21세) 생은 부산 실종 여대생은 지난 4일 밤 11시 50분경 해운대구 좌동 모 아파드 인근 대천 공원 주변으로 산책하러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에 부산 실종 여대생의 어머니가 지난 5일 오전 2시경 해운대 경찰서 중동지구대를 신고를 헀고 이후 경찰의 수색에도 부산 실종 여대생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한편 실종 여대생의 휴대폰이 실종 이후 2 ~ 3번 켜졌지만 마지막으로 위치 추적된 곳은 해운대교육지원청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한편 경찰은 부산 실종 여대생으로..

2012. 4. 11. 19:25

대한항공 테러위협 비상착륙

대한항공 여객기가 테러위협 으로 비상착륙 한 사실이 알려졌다. 캐나다 벤쿠버를 떠나 서울로 향하던 대한항공 72편 보잉 777여객기가 10일(현지시간) 폭발물 테러 위협으로 미국 공군기의 호위 아래 벤쿠버 섬에 비상착륙 했다고 합니다. 승객 149명이 탑승한 대한항공여객기는 이날 오후 2시 30분 벤쿠버 국제공항을 이륙했으나 대한항공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사로 부터 기내에 폭발물이 실렸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왔다고 이에 비상착륙을 하게되었습니다. 폭발물 통보를 받고 미 공군 F-15 전투기 2대의 호위를 받으며 회항해 벤쿠버 북서쪽 120km 떨어진 밴쿠버 섬 공군기제에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대한항공 측에 따르면 여객이에 폭파 위협 전화가 전날에 이어 두번째 연속해 걸려왔다고 밝혔습니다.

2012. 4. 11. 01:03

밀양 여경 대기발령 진상조사

지난 2004년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를 옹호한 밀양 여경이 인터넷상에 집중 비난을 받고 있다. 밀양 성폭행 사건은 지난 2004년 12월 고등학생 44명이 울산의 여중생 자매를 1년간 지속적으로 성폭행 한 사실이 발각돼 사회 큰 파장을 일으킨 바로 그 사건이다.또한 현재 피해자들은 공황장애를 앓는 등 극심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이다.그런데 당시 고등하교 3학년 여학생이던 밀양여경(경남지방경찰청근무) 이 성폭행 가해자를 옹호는 글을 남긴 사실이 밝혀지만서 자격 논란이 빚어졌다. 밀양여경은 당시 친구의 미니홈피에 방명록에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 잘 해결됐나? 듣기로는 3명인가 빼고 다 나오긴 나왔다더만… X도 못생깃다드만 그년들 ㅋㅋㅋㅋ 고생했다 아무튼!’이라는 글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이..

2012. 4. 10. 00:35

안철수 투표율 미니스커트 입고 춤을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이번 4.11 총선 투표 독려 인터뷰 동영상에서 투표율이 70%가 되면 미니스커트 입고 노래부르며 춤을 추겠다고 약속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안철수 원장은 4월 9일 오후 유투브를 통해 '안철수의 투표약속' 이라는 제목의 인터뷰 동영상을 게재했는데요. 2분 30초 가량의 동영상에서 안철수 원장은 이번 선거에 대해 "의미가 매우 크다"며 "경쟁과 대립의 시대에서 조화와 균형의 시대로 넘어가는 커다란 변곡점이다" 고 말했다.안철수 원장은 이어 "투표가 밥 먹여주느냐"는 다소 장난 스러운 질문에 "투표가 밥 먹여준다고 생각 한다"며 "투표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기도 줄어 들기도 하며 삶의 질이 좋아지기도 나빠지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앵그리버드 인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