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의원 숨진채 발견 유서 내용은
정두언 의원이 숨진 채 발견 되었습니다.
정두언 의원은 16일 오후 서울 홍은동
자택 인근 공원에서 숨진채 발견되었는데요
정두언 의원이 자택에 유서를 써 놓고 집을 나섰는데
정두언 의원의 부인이 오후 3시 58분 경
정두언 의원의 유서를 발견하고
신고를 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을 통해 인근 공원에서
정두언 의원을 발견 했습니다.
정두언 의원은 1957년생으로
올해 63세 인데요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했습니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내던 정두언 의원은
2000년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의
권유로 정치에 발을 들여났는데요
2000년 16대 총선에 낙마한
정두언 의원은
2002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당시 당내 기반이 미미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당선을
이끈 핵심 주역으로 활약 했습니다.
또한 2007년 대통령선서에서도
캠프를 진두지휘하며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MB정부 개국공신으로 불린
정두언 의원은
2004년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공천을 통해 17대 국회의원
으로 당선 되었습니다.
이후 18, 19대 국회의원까지
당선되면서 3선 의원을 지냈습니다.
2016년 20대 총선 낙선 후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주로 라디오와 TV시사방송에
출연하며 보수논객으로 입담을 과시 했습니다.
과거 이명박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는 등
MB저격수로 돌아선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정두언 의원은 지난 15일 MBC 표준 FM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
정청래 전 의원과 함께 출연해
일본 불매 운동을 비판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16일 오후 3시 42분경
정두언 의원의 부인이
"남편이 집에 유서를 써놓고 산에 갔다"라고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요
경찰은 오후 4시 25분경 북한산자락길에서
숨져있는 정두언 의원을 발견 했습니다.
정두언 의원의 갑작스런 사망이
충격적인데요
경찰에 따르면 정두언 의원은
운전기사를 돌려보내고
홀로 산으로 올라갔다고 하는데요
정두언 의원이 발견 된 반경 50m 인근에서
정두언 의원의 휴대폰이 위치가 확인 되어
경찰은 휴대폰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정두언 의원은 최근 많이 힘들어 했고
우울증을 겪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지난 2018년 지금의 아내와 재혼을 했고
마포에서 일식집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일식집 오픈은 아내가 일식조리사 자격증을
일식집을 오픈 했다고 하는데요
방송활동을 더욱 많이 하겠다 라고
말했는데요 갑작스런 사망 소식이
너무 충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