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 5000억 과학벨트 정치벨트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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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 5000억 과학벨트 정치벨트로 전락
단군이래 가장 많은 자금이 투자되는 과학벨트 무려 3조 500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거금이 투자된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세계 각국의 과학자들이 모여 기초.순수 과학을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과학 인재를 길러 내자는 야심찬 포부로 출발했다. 지난 2007년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후보 공약으로 처음 언급된 후 2009년 국가과학기술위본회의에서 종합계획이 확정되는 등 원만한 절차를 밞아오던 과학벨트가 이제와 문제가 되고있다.

지난 2009년 9월 당시 정운찬 전 총리가 당초 예정되있던 세종시 정부청사 이전 반대를 표명하면서 꼬이기 시작하더니 지난 2010년 세종시를 기존의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교육과학중심의 경제도시로 변경키로 발표했고 이 수정안이 국회 본회에서 부결되면서 과학벨트 또한 천덕 꾸러기로 전락 했고 지난 11일 입지평가위에서 위원들이 제출한 주관적 정성평가 결과와 앞서 산출된 지표별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하는 과정 이후 과학벨트위는 16일 호후 1시 30분께 최종 입지를 발표키로 한 가운데 10개 후보지에서 5개로 압축하는 채점을 11일 아닌 주말인 15일로 늦추면서 결국 여권에서 '대전이 유력하다' 라는 이야기가 흘러 나왔고 이를 시작으로 그동안 과학벨트 선정에 목숨을 걸었던 영호남 지역 민심이 심하게 요동치고 있다.



영호남 지역 강력한 반발 로 당초 과학벨트의 취지는 온데 간데 없고 지역 민심을 잡기위해 적당히 나눠주기 식으로의 결과가 나올것이다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6일 최종 발표를 앞두고 무슨 의도에서 대전유력설이 퍼저 나왔는지는 알 수가 없지만 이는 초유의 국책사업을 진행 하면서 마치 아마추어 같은 행동이며 지역 갈등을 유발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것이다.

이미 신공항 전면 백지화 로 시름에 빠진 영남권은 경주 방폐장 반납, 경북도지사의 단식 투쟁 등 초강수를 두고 있다.

국가의 미래를 위한 사업에서 대전지역이 실질적으로 가장 좋은 입지 조건을 같추고 있다면 당연 대전지역으로 과학벨트가 조성되어야 한다.

하지만 이번 과학벨트 선정은 그 과정이 잘못 되었다.
최종 입지 선정 발표가 나오기도 전에 이미 정보가 유출되고 이로 인해 지역 갈등을 부추긴 꼴이 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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