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CEO 테러방지법 은?

300x250

테러방지법 통과 후 '텔레그램'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지난 2014년 9월 정부의 카카오톡 검열이 이슈화 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던 텔레그램은 서버가 해외에 있고 

모든 메시지가 암호화 되어있어 검열이 불가능한데요 이

 때문일까 앱스토어 에서 텔레그램의 인기차트가 무려 17위까지 상승했습니다.


텔레그램 러시아 최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인 

'브콘닥테'를 설립한 파벨. 니벨라이 두로프 형제가 

러시아 의 검열에 반말해 

독일에서 만든 비영리 모바일 메신저 인데요 


모든 개발자가 자유롭게 애플리케이션을 수정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프로토콜과 API, 소스코드를 공개하고 있는 메신저입니다.



한편 지난 23일 텔레그램의 CEO 는 한국의 테러방지법에 

대해 정부가 원하는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는데요 


텔레그램 CEO는 "한국의 테러방지법에 대해 알고 있다 

이는 조지오웰의 소설 1984의 빅브라더와 

같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테러리스트는 자신들의 정보 및 메시지를 전달하고, 

유통할 수 있는 통로를 갖고 있다" 면서 

"테러방지법을 통한 도감청 확대는 한국 정부가 

원하는 역할을 하지 못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애플과 FBI의 예를 들며 "애플이 FBI의 요구대로 

아이폰의 암호화를 뚫는 백도어 프로그램을 만들면 

수억 명의 애플 이용자 정보가 위험해 처할 수 있다"며 

"애플이 굴복하면 경쟁기업인 삼성전가 역시 같은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위험한 문제"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300x250
이글에는 개 의 댓글이 있습니다. 댓글 확인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