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11일 오후 5시 30분까지 모든 자산 전면동결 발표

개성공단 11일 오후 5시 30분까지 모든 자산 전면동결 발표

"개성공단 전면 폐쇄"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에 대응해 북한은 개성공단을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 하고 북한시간 오후 5시(5시30분)까지 모든 인원을 추방하고 개성공단의 모든 자산을 전면 동결 하겠다고 발표 했다. 또한 판문점을 폐쇄하고 군통신 연락통로를 폐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성공단 폐쇄로 SNS에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데요 역사학자 전우용씨는 트위터에 “개성공단 폐쇄로 북한 피해 1000억, 남한 피해 수조원” 이라며 “북한은 대기권 밖으로 로켓을 솼는데, 우리 정부는 우리 기업을 향해 핵폭탄을 쐈다. 수백 배의 피해를 입으면서 상대를 타격하는 전술을 창안한 박대통령, 정말 위대하다” 고 말했다.

이어 “개성공단이 영구 폐쇄되면 서부전선의 북한군이 남쪽으로 수십 킬로미터 내려올 것” 이라며 “이건 응징 보다는 자해 쪽에 훨씬 가까울 것” 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개성공단 사태는 대한민국으로는 득보다 실이 더 많은 것이 사실이다.

북한의 이번 발표로 오후 5시 30분까지 개성공단 입주기업은 아무런 물자도 챙기지 못한 채 쫓껴나는 사태가 발생한것이다.

그 동안 개성공단에 투자 된 자산은 1조원이 넘는데요 1조원이 넘는 대한민국의 자산이 북한으로 넘어가게 된 것입니다.

이번 개성공단 사태 이게 옳은 일 일까요?

이번 개성공단 사태의 피해는 오로지 입주기업으로 돌아가게 되었는데 입주기업에게는 남북협력기금을 지원하거나 중소기업청 창업 및 진흥기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는 했지만 이것으로 입주기업에 대한 보상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