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 바이러스 증상 과 예방법
'지카 바이러스 증상 과 예방법'
지카 바이러스 가 인도네시아에서 작년초 이후 전파된 것으로 확인 되면서 지카 바이러스가 동남아 일대에 이미 확산 했을 가능성이 제기 됐다.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는 콜롬비아에서 여성 2116명을 포함 해 2만 297명이 지카바이러스 확인 판정을 받아 남미 브라질 150만명 다음으로 감염자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되었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발생하는데 모기에 물린지 2~7일이 지난 이후 증상이 경미하게 나타나지만 대부분 별다른 치료 없이 회복된다고 알려져있다. 지카 바이러스의 주요 증상으로는 37.5도 이상의 발열과 발진, 관절통, 근육통, 결막염, 두통 중 1개 이상이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지카 바이러스는 임산부가 감염 될 경우 태아의 소두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고 소두증으로 태어난 아기는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하거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인도네시아서 지카 바이러스가 발견 되면서 동남아 일대 에 확산 가능성이 제기 되고 있는데요 지난 해 '메르스'로 홍역을 앓았던 우리나는 지카 바이러스 확산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신혼여행을 중남미 지역을 다녀온 임산부들 사이에서 감염여부를 검사해달라는 요청도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카 바이러스는 공기중으로 감염 과 일상에서 감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 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지카 바이러스의 감염 된 사람이 국내에서 흰줄숲모기에 물리고 그 모기가 타인에게 전파하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모기 예방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것이다.
현재 지카 바이러스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WHO 사무총장은 지난 달 28일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지난 해 지카 바이러스가 미주 대륙에서 발견 된 후 전 세계 23개 국가에서 발생 사례가 보고되는 등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며 " 국제 보건 규정에 따라 지카 바이러스 대책 긴급 회원회를 2월1일 소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