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진 1인시위 "반값 등록금 말한건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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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진 1인 시위 "반값 등록금 말한건 지켜라"
배우 김여진이 반값등록금을 요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김여진은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낮 12시부터 한시간 동안 등록금 인하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


"반값 등록금 공약 안 지키면 우리가 반만 내리죠 미친 등록금의 나라 이제는 바꿉시다"라는 글을 적힌 피켓을 들고 한시간 동안 시위를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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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에 앞서 지난 13일 김여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아, 내일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낮 열두시 부터 한시까지 일인시위합니다. "반값 등록금"...말한건 지키게 해야지요.(디따 이쁘게 하고 해야지.)응원환영! " 이란 글을 올려 시위를 예고 했습니다.

또한 김여진은 지난 3월 '100분 토론'에 출연해서 "대학 등록금이 너무 비싸다. 한 학기에 750만원이라 해서 놀랐다. 그돈을 어떻게 내라는 건지 모르겠다"고 등록금에 대해 비판을 했었습니다.

지난 대선 당선 이명박 대통령의 대표적인 공약이었던 '반값 등록금,'이동통신요금 20%인하','서민생활비 30%인하' 공약을 내세우면 2008년 17대 대통령이 당선 되었죠.

하지만 대통령 당선되고 난 이후 '반값 등록금' 공약은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지난 4.27 재보선 으로 한나라당과 친 이명박계 의원들은 민심의 직격탄을 맞았죠 이후 당 지도부는 총사퇴를 하고 황우여 의원을 중심으로 새롭게 한나당이 나서게 되었습니다.

민심의 직격탄 이 무었을까요 바로 민심을 등진 한나라당 과 대통령 아닐까요?

얼마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한나라당 이춘식 의원의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이었습니다.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때 한나라당이 최초로 반값 등록금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최근에는 민주당도 이를 공약으로 채택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춘식 의원은 노골적으로 반대 의견을 표시하며 "반값 등록금에 대해 검토는 하고 있지만 너무 충격적" 이라며 "정부가 대학한테 강제로 등록금을 낮추라고 할 수도 없지 않느냐"고 되물으며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학자금 대출의 이자율을 대폭 낮추고, 학점 제한을 더 낮추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비를 벌기 위해 일을 하느라 성적이 낮은 학생에게도 대출의 기회를 주어 한다는 것인데요 이를 위해 "학자금 대출 문제를 과감하게 추진하라고 정부에 주장하는 중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그동안 '반값 등록금" 이라는 한나라당 공약은 없어진거죠.. 아니 없어진게 아니라고 대국민 사기극이 아닐까요?


한편 지난 5월 1일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는 21세게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소속 학생 300여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정부의 반값등록금 공약 이행과 청년실업 문제 즉각 해결"을 요구하며 삭발식을 거행했습니다.


대학생들은 기자회견에서 "비싼 등록금 때문에 휴학을 하고 하루 2~3개 알바를 해야만 겨우 배움이라는 소중한 권리를 손에 쥘수있다" 며 "이명박 정부는 이 같은 눈물어린 호소마저 무시한 채 폭력과 연행으로 대밥하고 있다" 라고 밝히며
"등록금 인하라는 확실한 해결책 대신 학자금 대출제도를 통해 대학생들이 빚더미에 내몰리고 있다" 며 "명분없는 등록금 청잭 대신 실질적인 지원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학생 들 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4일에는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둔 학부모 들이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값 등록금 실현"을 촉구했습니다.
학부모들은 "이명박 대통령의 '반값 등록금' 공약 때문에 투표를 한 학부모들도 있는데 이명박 대통령이 공약을 지키지 않는 다면 이는 표를 뺏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규탄 하며 "아이들이 등록금을 걱정하고 목숨까지 버리는 일은 막아야 한다" 며 등록금 문제 해결을 요구 했다.

이날 최주영 참교육학부모회 부회장은 "등록금 문제는 학부모 개인이 해결할 수있는 도를 이미 넘어섰다"며 "자식의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것에 자책하지 말고 이제는 국가에 당당히 등록금 문제 해결을 요구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 목소리를 내도 정부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위에 계신분들 제발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좀 기울여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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