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20억 사기 여가수 신모씨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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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승리(이승현 26) 가 20억 사기 혐의로 선배 여가수를 고소 했다.
승리 는 동료 여가수에게 20억원대의 사기를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 했다고 하는데요.
검찰에 따르면 승리 지난 6월 부산 부동산 개발 사업에 투자하면 수십억원을 벌게 해주겠다는 선배 여가수 신모씨의 제안을 받아 20억원을 투자 했다고 한다.
승리 는 같은 해 8월에는 부동산 투자 법인의 출자금이 필요하다는 신모씨의 말에 추가로 5000만원을 건네기도 했다.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는 "승리가 개인적으로 고소한 것이다" 라며 "이런 일이 생겨 유감이다" 라고 밝히며 "승리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회사도 공동 대응 중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승리가 고소한 신씨는 2003년 6월 1집 솔로 앨범을 발표한 가수라고 알려졌는데요 데뷔 후 2장의 앨범을 발며 하고 지난해에는 자신 명의의 기획사를 폐업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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