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박테리아 빈대 발견 충격

슈퍼박테리아  빈대 발견 충격
최근 항생제에도 죽지 않는 몇몇 슈퍼 박테리아에 감염된 빈대가 캐나다에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빈대는 질병을 전염시키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데 이거 충격인데요..
지난 11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서는 캐나다의 과학자들이 밴쿠버 빈민가에 거주하는 세명의 환자에게 채집한 빈대를 분석 한 결과, 항생제 내성을 가진 박테리아를 검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항성물질 내성균인 슈퍼 박테리아가 발견된 빈대 5마리 중 3마리 에는 메타실린 내성 황색 포도 구군(MRSA)이 검출되었다고 하는데요 MRSA는 여러 종의 일반 항생제에 저항력이 있으며 피부나 혈액을 통해 감염되면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나머지 2마리 빈대에는 그나마 덜 위험한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연구를 진행한 세인트폴 병원 의학 미생물학자 마크 롬니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아직 초기 단계임을 인정하면서도 "연구가 진행 될 수록 흥미로운 발견을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빈대...참 오랜 만에 들어 보는 말인데요..
"빈대 붙지 마라" 는 말이 있죠 이젠 빈대도 정말 조심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