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양미라 '버거소녀' 양은지 자매 출연 방송 최초 고백
택시 양미라 '버거소녀' 양은지 자매 출연 방송 최초 고백
양미라 양은지 자매가 지난 15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 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방송에서 양미라는 만나는 사람 있느냐는 질문에 '남자 친구가 있다' 고 말했는데요 양미라는 "타 프로그램에서는 연애 초리가 남자친구가 없다고 했다" 면서 "남자친구는 이해를 해주는데 내가 죄책감이 들더라. 남자친구 주변 사람들도 만나는 것을 아닌데 미안했다" 라며 남자친구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들어냈다.
양미라는 이후 "만남이 잘 이어지면 결혼까지 갈 수도 있다" 며 "남자친구는 차승원과 젊은 최민수를 닮았다"고 말하며 잘생긴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양미라는 방송에서 성형수술을 하게 된 이유를 말했는데요
MC오만석은 양미라에게 "(성형수술이후) 공백기가 길었다" 라고 질문하자 양미라는 "지금 지나고 보면 다양한 역할을 하고 싶다 말했는데, 솔직히 여자이고 싶었다. 예뻐지고 싶었다" 면서 "그래서 성형수술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미라는 "코를 세우면 카메라에 더 예쁘게 나온다는 말을 듣고 코 부터 했다. 화면 더 잘 받는다고 주사 요법을 서비스로 해줬다." 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이후 "사람들이 예쁘다고 하니까 점점 더 손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양미라는 "그런데 성형 후 이미지가 너무 세게 바뀌었다. 2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전국민에게 욕을 들었다. 가족들에게 항상 자랑스러운 딸, 언니였는데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양은지는 친언니 양미라의 걱정을 화장실 문을 부술 뻔 한 사연을 밝혔는데요
MC 이영자는 양은지에게 "언니 양미라 때문에 화장실 문을 부술 뻔했다고 들었다" 라고 말하자 양은지는 "언니(양미라)가 힘들 때 화장실 문이 잠겨있으면 의심을 했다"고 말하자 MC들은 "무슨 의심을 한것이냐" 라고 물었는데요
이에 양은지는 "언니(양미라)가 화장실에 들어가서 문을 잠그면 나쁜 쪽으로 생각이 들었다" 며 "빨리 문 열라고 밖에서 오열하고 그랬다" 며 과거를 회상 했다.
이에 이영자는 양미라에게 "그 당시 문을 왜 잠그고 들어간 거냐" 라고 묻자 양미라는 "자동으로 잠긴 거다. 진짜 씻고 있었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