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연 K팝스타5 유제이 이어 새로운 스타 예고

주미연 K팝스타5 유제이 이어 새로운 스타 예고

매주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K팝스타5 에서 지난 주 유제이에 이어 이번주에는 허스키 보이스의 주미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K탑스타5에 참가한 주미연은 "노래를 참 좋아했는데 입시 실패와 외모 콤프렉스로 무대공포증이 있다" 며 "트라우마 때문에 이번 기회를 잘 치러내지 못하면 또 몇 년 동안 노래를 할 수 없을 것 같아 무섭다"고 고백했다.

주미연이 무대에 오르자 심사위원들은 주미연의 무대공포증을 조금이라도 해소할수있도록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다. 하지만 무대에 서있는 주미연은 마이크를 양손으로 꼭잡고 진장하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전주가 시작되면서 주미연은 그룹 엠씨더 맥스의 '그대는 눈물겹다'를 두눈을 감고 온몸으로 노래를 불렀다.

첫소절을 부르자 무대를 지켜보던 3명의 심사위원은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주미연의 무대를 지켜본 양현석은 "노래를 잘하는데다 뭔가 하나 더 있다. 전혀 없던 목소리"라며 "노래를 듣는 내내 송곳으로 콕콕 찔리는 느낌이었다. 마음 속으로 뭔가 자꾸 찌른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이 무대 그대로 음원을 내도 스터디셀러를 기록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것이 가요의 힘"이라고 극찬했다.

박진영은 "주미연은 전혀 다른 새로운 목소리로 부른다. 장르가 무엇이든 간에 이 친구는 새로운 목소리로 부를 친구다. 이런 걸 기다리는 거 다" 라며 "볼링으로 치면 스트라이크다" 라고 극찬을 아끼지않았다.

 한편 이날 주미연의 무대는 수도권 기준으로 순간 최고 시청률 17.39%를 기록하며 화제의 인물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