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한신 과 재계약 협상 중단 도박혐의 일부 인정

오승환 한신 과 재계약 협상 중단 

오승환 소환조사 도박혐의 일부 인정

일본 한신에서 오승환 과의 

재계약 협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 오승환 소환 조사 관련 한신 재계약 협상 중단 기사 >

일본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해외원정 도박혐의로 

검찰에 출두를 앞두고 있는 

오승환에 대해 대책회의를 열었고

 한신은 오승환과의 잔류 교섭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한신은 대리인을 통해 사과를 받았지만 

폭력조직이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어 

오승환에 대해 잔류 교섭을 일시 중단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승환의 대역으로 히로시마의 듀안테 히스 

투수등을 후보에 두고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승환 한신 협상에 대해 보도한 산케이스포츠는 

"조사를 통해 문제가 없다면 협상이 재개될 수 있다. 

하지만 발단이 됐던 임창용이 

마카오에서 도박을 한 사실을 인정했기 

때문에 한국 야구계에서 사실상 추방됐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정황상 오승환이 

결백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한편 오승환은 9일 오전 

검찰에서 5시간 조사를 받고 귀가 했다.

검찰 조사에서 오승환은 어느 정도 도박 혐의를 

인정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금액 부분에서 일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