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박용하 내 이야기를 잘 들어줬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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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서지원 박용하 90년대 명곡 눈물로 다시 듣다.

지난 8일 jtbc 슈가맨 에서는 고 서지원, 고 박용하 가 소개 되었다.

슈가맨에서 소개 된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 박용하 의 '처음 그날 처럼' 이 두곡은 공통점이 있다.

박용하

서지원 박용하 두사람이 모두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시절 아무런 예고 없이 세상과 등을 졌다는 것이다.

박용하

지난 2003년 이병헌 송혜교 주연의 sbs 24부작 '올인' 의 주제가로 이병헌 과 송혜교가 함께 만나는 모습과 이병헌이 도박에서 올인을 하는 모습에서 흘러나온 박용하의 '처음 그날 처럼' 은 드라마의 완성도 를 최고를 만들기 충분한 음악이었다.

박용하

이날 방송에서 '처음 그날 처럼'을 작곡한 김형석은 "올인 드라마 제의를 받았을때 용하씨가 부를 노래가 아니었다" 라고 말하며 "처음엔 성시경씨나 신승훈씨 같은 감성적인 가수가 부르길 원했다" 면서 "그때 박용하씨 앨범 프로듀싱도 하고 있을 때였는데 박용하씨가 이야기 안하고 데모를 가져가서 혼자 연습을 해서 와가지고 많이 당황했다. 워낙 유명한 배우기 때문에" 라고 말했는데요 

박용하

이어 "이렇게 열정적으로 하고자 하는 게 감동이었다. 노래가 주인을 찾아간 것 같다" 라고 말하며 박용하 가 '처음 그날 처럼' 을 부르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박용하

김형석의 이야기 처럼 정말 제대로 주인을 찾아갔다. 당시 박용하는 '처음 그날 처럼'으로 드라마 와 함게 큰 인기를 누리게 된다.

박용하

박용하는 1977년 생으로 1994년 mbc 테마극장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보고 또 보고', '영화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등으로 연기 경력을 쌓아가다 2002년 kbs2 '겨울연가'에 출연하면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게 된다. 


박용하


당시 일본에서 겨울연가 가 최고의 흥행을 기록하면서 박용하는 2003년 일본에서 가수로 전격 데뷔했다.


박용하


한국인 최초로 일본 골든 디스크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고 이후 연속 4년 골든 디스크상을 수상했다. 이후 2008년 드라마 '온웨어', 영화 '작전'  2009년 드라마 '남자이야기' 등에 출연하면서 최고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박용하


지난 2010년 6월 30일 박용하는 세상과 작별 했다. 당시 박용하가 세상을 등지게 된것에 대해 경제적 어려움이나 우울증 등 병력은 없었지만 다만 부친의 암투병, 사업 활동과 연예활동 병행에 따른 어려움에 스트레스가 심했던 것으로 추정했다.



박용하

박용하는 생전 동료들에게 정이 많은 인물로 소문이 자자했다. 또한 박용하는 동료들의 이야기를 잘들어줬던 친구 라고 한다 하지만 박용하는 그누구에게도 자신이 힘들고 어려웠던 것을 알고 있던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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