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신은경 제대로 된 카드가 없었다.

리얼스토리 눈 신은경 제대로 된 카드가 없었다.

지난 8일 mbc 리얼스토리 눈 에서는 신은경이 출연해 그 동안 신은경을 향한 여러가지 의혹에 대해 해명 했다.

< 리얼스토리 눈 신은경 의혹 해명 >

신은경은  최근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과 금전 문제로 갈등을 빚으며 법정 싸움까지 가게 되었다. 또한 전 남자 친구와 헤어지면서 금전문제로 인한 민사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이와 더불어 전 시어머니가 장애를 가진 손자를 혼자서 양육하고 있으며 신은경이 엄마 노릇을 재대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신은경의 전 소속사, 전전 소속사 관계자들의 신은경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면서 신은경은 헤어날수 없는 암흑속에 홀로 남게되었다. 

그 동안 신은경의 마음에 위로가 되었을 남자친구 마저 없는 상황에서 그녀가 이번 사건을 해결 하려 인터뷰라는 카들를 꺼내 들었지만 제대로 준비 되지 않은 인터뷰라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신은경을 향한 수많은 폭로와 의혹에 입을 다문 신은경이 이번 방송 출연 인터뷰로 얻은것은 무엇일까....?

신은경을 향한 의혹들에 대해 속시원히 해명하고 반격하는 모습을 찾아 볼 수없었다. 무척 지처 보이고, 불안해 보이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인터뷰로 자충수를 두는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었다.

전시어머니가 아들을 방치 주장, 전 소속사의 채무, 전남편의 빚을 대신 갚아준 적이 없다는 지인의 폭로, 백화점 옷값 1억원 등에 신은경은 제대로 된 해명을 하지 못했다.

신은경 아들에 대해서는 신은경의 어머니가 아이를 데이고 와서 계속 만나 왔고 전 시어머니에게 고정적이지는 않지만 양육비를 지급해왔다고 말했고, 전남편의 채무에 대해서는 현재도 갚아 가고 있고 아직 남아 있다고 해명했다.

그리고 백화점 의류 구매에 대한 문제는 당시 협찬이 없는 상황에서 방송 출연으로 의류를 구매 했고 출연료가 나오면 갚으려고 했으나 편성이 밀리면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말했는데 이후 백화점 매장 직원과 이야기를 해서 좋게 해결했다고 했다.

또한 방송 말미에 신은경은 자신이 우울증을 오래 앓았고 공항장애라고 말하며 진단서를 꺼내 놓았다. 

하지만 이러는 해명들에 힘이 있어 보이지 않았다.

인터뷰를 마치며 "좋은 일로 찾아 뵙지 못해 죄송하다. 잘 좀 부탁한다" 라고 인사를 하며 눈물을 흘리는 신은경을 보면서 일련의 사건들을 혼자서 해결하기는 너무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방송에서 장애아를 키우며 남편의 채무를 대신 갚아 있다며 눈물을 흘리던 신은경에게 대중들은 모두 그녀의 편에서 위로와 박수를 보냈다.

전 소속사와의 채무, 전 남자친구와의 채무 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아들을 끔찍히 여기는 모성애 를 대중에게 심어준 부분에 대한 해명이 가장 먼저여야 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