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강동원 기상캐스터 까지
뉴스룸 강동원 출연!
배우 강동원이 기상캐스터(jtbc 뉴스룸 강동원)로
깜짝 변신을 했다.
강동원은 지난 4일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
강동원의 11년만에 생방송 출연이었는데요 강동원의 출연에
손석희는 "보도국 기자들이 연예인들이 와도
짐짓 아무렇지 않은척 하는데, 오늘은 그렇지 않았다"며
강동원의 출연에 보도국이 들썩였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손석희는 강동원에게 "오늘 나의 의상을 챙겨주는 분도
굉장희 신경을 많이 섰다. 비교되지 말라고 하던데,
지금 매우 비교가 되고 있다" 라며 웃음을 지었다.
손석희 앵커는 강동원에게 "강동원씨 정도의 외모면
연기력은 따질 필요없다 는 의견은
어떻게 생각하나" 라고 질문했는데요
이에 강동원은 "틀린 애기라고 생각한다
멀리 봤을 때 얼마나 갈 것인가 의문이 든다" 라며
"전혀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다" 라고 말했다.
또한 "외모 때문에 연기력이 제한 된다고 생각한 적이 있느냐" 라는
말에는 "그런 것을 깨고 도전하는 것이
내 역량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방송에서 손석희 앵커는 강동원의 생방송 출연과 관련해
"대게 녹화로 하시길 원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강동원씨는
오랜만에 나오시는데 굳이 생방을 하려고 하시지?
했더니 저를 불편하지 않게 해주려고
했다고 들었다" 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강동원은 "혹시라도 따로 시간 빼시게 하는 걸
죄송스러워서 그랬다"라며 답을 했다.
이 남자 얼굴만 잘 생긴게 아니라 마음도 잘생겼네요^^
강동원 인터뷰가 끝나고 잠시 스포츠뉴스가 나왔는데요
잠시후 스튜디오로 카메라가 잡히자
강동원은 아직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요
손석희 앵커는 "강동원씨가 아직 안갔다.
내일 일기 예보는 강동원씨가 알려드리겠다" 라고 말했고
강동원은 양손에 원고를 쥐고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고 전남과 제주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라며
일기예보를 전했는데요
이후 손석희 앵커의 클로징 멘트가 나가는 동안
강동원은 머리를 감싸쥐고
어찌할 바를 모르는 표정으로 웃음을 지었습니다.
한편 강동원은 5일 개봉하는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신학생 최부제역을 맡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