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미 추신수 아내 월 100만원으로 끼니 걱정 했다
추신수 아내 하원미씨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추신수 선수가 매이저리그 진출 15년 만에
우승을 차지 한 가운데
그동안 추신수 선수를 내조해온
아내 하원미 씨의 내조가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추신수 하원미는 지난 2002년 소개팅으로 처음
만나 6개월만에 결혼을 했죠
추신수 하원미 부부는 1982년생 동갑내기로
결혼 초 힘든 시기를 이겨내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지난 2003년 미국에서 활동 중이던 추신수를 만나기 위해
미국행을 결심한 하원미씨는
당시 첫아이를 임신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당시 추신수 선수는 마이너리그에서 활동 하고 있었는데요
한달 수입이 100만원 정도 였다고 합니다.
추신수 선수는 당시 아내 하원미씨와 함께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하원미씨는 직접 스포츠 마사지를 배워
밤마다 남편의 몸을 풀어주었다고 합니다.
2007년 추신수선수가 팔꿈치 수술로 힘들어
하며 국내 복귀를 생각했을 때는
하원미씨는 따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추신수는 "한국에 가려고 결심하고 이야기 했는데
와이프가 저를 말렸다.
수술하고 재활 하고 있을 때였는데
와이프가 잡아줘서 뭔가 모르는 힘이 생겼다" 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추신수는 이번 우승이 도운 일공공신으로
아내 하원미씨를 꼽았는데요
추신수 지난 5일 LA 에인절스를 꺾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 한 후
"이런 기분을 느끼고 싶어 텍사스와 계약했다" 며
"오랫동안 기다린 순간이다.
정말 우승을 했는지 진짜인지 실감이 안난다.
거짓말 같은 느낌" 이라며
"올해는 정말 힘들었다. (아내가) 늘 나무같이 묵묵히 날 지켜봐주었다.
정말 존경하는 여자다. 아내의 힘이 없었다며
여기까지 올 수없었다" 라며
아내 하원미씨의 내조에 감사를 표시 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