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선 교수 무더기 결석 처리 학생들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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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선 교수 무더기 결석 처리 학생들 반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딸 전효선 서경대학교 교수가 예습을 하지 않은 학생 20여명을 교실에서 내쫓은 사실이 서경대 게시판을 통해 알려지면서 전효선 교수가 교체 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효선 교수의 학생 결석 처리 논란은 지난달 19일 '서경대학교 대나무숲' 에 올라왔는데요. 익명으로 제보한 한 학생은 전효선 교수가 전날 교양영어 수업에서 학생 20여명을 결석처리하고 내쫓았다 고 밝혔는데요 그 이유는 예습을 제대로 해오지 않았다는 이유에서 였다고 설명했다.
정원 40명 중 절반이 이날 수업을 듣지 못한 사건인데요. 해당 학생은 "수업에 지각없이 정상적으로 참석한 학생들을 멋대로 내쫓고 수업을 거부하며 결석 처리하는 것이 가능한 일이냐" 며 "전효선 교수는 이전 학기에도 여러번 쫓아냈다"고 지적했다.
한편 서경대학교 측은 전효선 교수의 결석 논란에 대해 "예습을 제대로 해오지 않은 학생들에게 화가 난 전효선 교수가 학생들을 결석 처리한 게 맞다" 며 "그러나 이후 교수를 교체해달라는 학생 불만이 높아 교수와 협의해 전효선 교수가 교양영어 2반의 수업에서 빠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효선 교수는 지난 2013년 7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 작업 중 돌연 휴직원을 제출하고 대회 활동을 중 단해오다 1년 8개월 만인 지난 3월 다시 서경대 교수로 복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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