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일 표절논란 제작진 표절 말도 안된다

49일 표절논란 제작진 표절 말도 안된다
sbs 새 수목드라마 49일 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국내에선 보기 힘든 빙의 를 소재로 한 49일은 남규리, 이요원, 조재현 등이 출현하는 드라마로 결혼을 앞두고 교통사로로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 주인공이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눈물 세 방울을 49일 안에 얻으면 환생할 수 있다는 내용의 드라마 이다.

지난 16일 첫 방송을 한 49일은 방송을 앞두고 지난 2003년 출간된 신화의 팬픽 '49일간의 유예'와 흡사하다는 의견이 올라온바 있었는데요 '49일간의 유예' 역시 수학여행 가기 전 남학생의 심부름에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진 주인공이 49일 안에 동생이 자신을 인식하게 되면 환생이 된다는 내용입니다.

드라마 49일 과 49일간의 유예 두 작품 모두 49일 이라는 숫자와 빙의를 주제로 한점, 그리고 등장인물이 오토바이를 즐겨 탄다는 점 빙의된 주인공 지현(남규리) 와 한강(조재현)이 러브라인이 있다는 점 등을 두고 일간에서는 표절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49일 표절논란이 확산되자 49일 제작사에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소재가 유사할지 모르나 결코 표절은 아니고 빙의 소재가 드라마 화 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표절설은 말도 안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