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낭카 일본피해 심각해 19명사망

태풍낭카 일본피해 심각해 19명사망 11호 태풍 낭카로 인한 일본의 피해가 심각하다.

17일 AFP 통신에 따르면 11호 태풍낭카 로 인해 일본 시코쿠에서 1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약 37만명이 대피 했다고 보도 했는데요..

일본은 태풍 낭카 로 인해 지난 16일 낮부터 강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려 효고현에서 71세 남성과 85세 남성이 숨지고 최소 17명이 다쳤다고 합니다. 

야마구치현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축구골대가 넘어지면서 부상자가 나왔다고 주택침수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태풍 낭카로 인해 36만 7800명에 대피를 지시했다고 합니다.

한편 어제밤 일본에 상륙한 태풍 낭카는 오늘 낮 일본 내륙을 지나 오후에는 동해로 진출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태풍 낭카는 일본 내륙을 지나면서 세력이 많이 약해졌다고는 하지만 동해안과 영남 해안은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비가 내리겠지만 내륙지방에서는 구름만 가끔 지나가는 맑은 날이 될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