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제주도 환자 초긴장..제주 신라호텔
메르스 제주도 환자 초긴장..제주 신라호텔
메르스 청정지역 제주도가 관광객 메르스 확진자 발생으로 비상이 걸렸다.
지난 13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42세 141번 환자가 가족과 함께 제주도 3박4일 여행을 하며 공항과 관광지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 되면서 제주도 보건당국은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제주도 메르스 환자
제주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에서 발표한 14번 메르스 환자의 이동경로 입니다.
6월 5일
- 오후 부인과 아들, 다른 가족 8명과 제주공항 도착
- 오후 5시경 렌터카이용 중문관광단지 신라호텔 도착
- 오후 6경 신라호텔 앞 고깃집에서 식사 후 숙소로 돌아감
6월 6일
- 아침 호텔 뷔페 이용
- 점심 호텔 수영장의 식당 이용
- 저녁 제주시 해안도로 의 횟집에서 식사
6월 7일
- 오전11시경 호텔 뷔페에서 식사
- 서귀포시 남원읍의 코코몽에코파크 방문
- 오후3시경 제주시 조천읍 승마장 방문
- 오후5시경 호텔 복귀 고깃집에서 식사 (141번 메르스 환자 불참)
6월 8일
- 오전 호텔 뷔페 식사
- 제주공항에서 항공편으로 귀경
이렇게 제주도 관광객 메르스 환자의 이동경로를 밝혔는데요..
제주도 관광객 메르스 환자는 여행 중 몸이 좋지 않아 혼자서 차에 머루르는 시간이 많았다고 해 이때 부터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것이 아닌지 의심 스럽습니다.
제주도 메르스 환자
제주도 관광객 메르스 환자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에 부친의 외래정기점검을 받을 당시 동행 했다 메르스에 감염 된것으로 추정 되는데요 제주도 여행을 마친 다음날 9일 오후 직장에서 퇴근한 뒤 발열과 기침등의 증세를 보여, 지난 13일 최종 확정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제주도 관광객 메르스 환자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메르스 검사를 받던 중 "내가 메르스에 걸렸다면 다퍼뜨리고 다니겠다"며 소란을 부렸고, 검사결과를 기다리지도 않고 걸쇠를 부수고 진료소를 벗어나 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가기도 했다는군요 --;;
택시 기사님 바로 검사 해야 될텐데 걱정입니다..
그리고 대구 메르스 환자의 이동경로를 상세하게 알린 대구시장님 처럼 이번 제주도 관광객 메르스 환자의 이동경로도 더욱 상세하게 알리는것이 더많은 희생을 피하는 길이라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