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비판 MC스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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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스나이퍼가 최근 발표한 6집 '풀 타임' 신곡 '푸시잇(Push It)' 의 뮤직비디오가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푸시잇 가사에는 현 가요계를 직설적으로 비판 하고 이를 거친 영상으로 표현한 뮤직비디오로 KBS 심의에 통과를 하지 못했는데요 '불량스러워서'가 바로 그이유 입니다.

푸시잇 뮤직비디오는 으슥한 폐건물을 배경으로, 무분별한 오디션과 술 가사에 청소년 유해매체 판정을 내리는 심의 등에 대해 과격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가요계 비판 MC스나이퍼 ▲ 가요계 비판 MC스나이퍼



노래는 "먹히는 음악 시작해 영양가 따위 그냥 다빼. 그저 신나게 뿅 가게 임팩트 있게 있게, 이건 아직 약해. 그럴 때는 따온 멜로디를 섞고 아무 의미 없는 외계어 좀 넣어줘" 등의 내용으로 이뤄져있는데요 가사의 일부분만 들어도 공감이 오는것 같기도 하군요..

한편 MC스나퍼 측 관계자는 7일 "전체적인 분위가 문제가 된 것이라, 수정을 할 수 없는 것 같다. 노래는 심의에 통과한 만큼, 방송무대로 활동을 이어갈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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