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규 산중 생활 하는 이유
가수 김돈규가 자연인으로
살아가는 사연이 공개 된다.
1993년 장호일의 솔로앨범 KLOMA의
객원 보컬로 데뷔한 김돈규는
그해 그룹 015B(공일오비) 4집
객원보컬로 참여했다.
김돈규는 데뷔와 동시에
신 인류의 사랑, 나만의 슬픔, 슬픈 인연 등
수 많은 희트곡을 내며
큰 인기를 얻었다.
2001년 1월 3집 앨범을 내고 이후
연예계를 떠나 요식업을 종사하며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는데요
그런데
김돈규가 깊은 산속에서 자연인으로
살아가고 있다니
이게 무슨일인가요??
30일 방송되는 '특종세상'에 출연하는
김돈규는 강원도의 어느 민박집에서
방 한 칸에서 지내고 있었는데요
김돈규는 직접 송어를 잡아 말리고
아궁이에 불을 지피며
자연인으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김돈규 산중 생활을 하는 이유?
김돈규는 "2019년은 저에게
잊지 못할 해" 라며 "그때를 떠올리면
지옥 같다"라며 힘들었던
사연을 공개 했는데요
김돈규는 2019년 6월 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라고 전했는데요 당시 김돈규는 팔이 부러져
병원에 가지도 못한채 잔깁스를 하고
아버지의 장례를 치렀다고 해요
그리고 5개월 후
김돈규는 뇌 지주막하출혈 진단
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 김돈규는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불행이 연달아 찾아왔다고 해요
수술을 끝내고
이렇게까지 안 좋을 일이 한꺼번에
올 수 있나 하던 차에
어머니 마저 세상을 떠나셨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지금 생각해도 현실서이 없을 만큼 힘들다
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김돈규는 지금도 아침에 일어나면
부모님이 함께 일을 것 같다 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1990년대 는 대중음악 르네상스
라고 불리는 시기 인데요
당시의 음악들이 최근 까지도
리메이크 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죠
공일오비 그리고
김돈규의 노래는 지금 들어도
주옥 같은 노래들인데요
지난 2016년 슈가맨에 출연 했을 당시
김돈규이 노래가 재조명
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날 김돈규는
복귀를 기다리는 오랜 팬들과
랜선 팬미팅을 하며 이벤트와
응원메시지를 준비한 팬들의
정성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