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카톨릭대학교병원 코로나 집단 감염 7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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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병원 24일 코로나 42명 추가 확진
대구 남구의 종합병원 가톨릭대학교 병원에서 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5일 보건당국은 대구시 전날 코로나 신규확진자 101명 42명이 대구 가톨릭대학병원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했다.
가톨릭대학교 병원에서는 지난 21일 간병인 1명이 최초 확진된 후 22일 환자와 보호자 8명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이어 23일 환자, 보호자, 병원 종사자 등 18명이 진단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고 24일 42명이 확진되었다.
카톨릭대학교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서울과 경북 등 타 지역 확진자를 포함해 총 71명으로 종사자 24명, 환자 37명, 보호자 10명이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첫 확진자가 나온 병동을 코호트 격리 중이며, 퇴원환자 및 간병인과 일부 의료진을 자가격리 조치했다"라며 "대구 카톨릭대병원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 직원 환자, 상주 보호자 등 400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방역의 최일선에 있어야 할 대학병원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지난해 2월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당시 가톨릭대학교 병원은 직원 5명, 환자 5명 등 집단감염이 발생했으나 동선 등을 공개하지 않아 집단감염의 화를 키우기도 했습니다.
한편 대구시 보건당국은 집단감염과 관련, 최초 감염원이 어디인지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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