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물난리 났다고 울고 있어야 되나?

지난 30일 대전은 집중호우로 물난리가 났습니다.

아파트 1층까지 물이 차서 119가 보트를 이용해

시민들을 대피 시키는 영상을 보면서

마치 호수를 보는 것 같습니다.




최근 집중호우로 부산에서도 물난리가 났고

광주에서도 기습 폭우로 물난리가 났죠

이번에는 대전에서 물난리가 난 건데요


어린 시절 며칠째 계속 되던 비에

물이 불어나 저의 집안 까지 물이 차는 일이 있었는데요

집안에 물이 차는 건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를 겁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해야 할 우리집에

물에 잠긴 다는 건 공포 그 자체 인데요


그런데 말입니다.

더불어 민주당 대중 중구 황운하 의원이

뉴스에서 대전에서 물난리가 났다는

방송에 진행 되는 가운데

박장대소 하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지역구 시민들은 119 보트를 타고

피신하고 있는데 지역구 의원 이라는 분이

다른 의원들과 모여 엄지척을 하고

박장대소를 하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린건데요

그런데 사진의 뒤쪽 배경을 보면 TV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통상 뉴스에서 붉은색 자막을 사용할때는

속보 또는 특보를 전할 때 사용하는거죠

아주 긴박한 뉴스를 전할때 붉은색 자막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배경이 된 TV의 화면을 보면 붉은색 자막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자막이 나오는지

직접 찾아 봤습니다.


해당 뉴스는 YTN 뉴스LIVE 로 

지난 30일 오전 9시 40분 시작해서 오후 11시 40분까지

방송되는 뉴스 입니다. 

그리고 문제가 된 해당 화면은 첫 뉴스로 보도한 내용입니다.

붉은색 자막은 "대전 침수 아파트 1명 심정지.....

원천교, 만년교 홍수 경보" 라는 자막 입니다.


집중 호우로 침수가 되고 국민이 사망했다는데

여당의 국회의원 누구도

심각한 모습은 볼 수가 없습니다.


사실 국회의원님들이야 선거 할때 만 

국민 찾는거 알고는 있지만 

이거는 너무 하네요


이에 대해 황운하 의원은

"팩트를 교묘하게 억지로 짜 맞춰서 논란을 만들어 낸건" 이라며

관련 내용을 보도한 기사의 수준이 낮아 별로 언급할 내용이 없다"라고

말했는데요


또한 황 의원은 "의원 모임에 간 것이지 TV 뉴스를 보러 간 것이 아니다. 

당시 TV에 물난리 뉴스가 나오는지도 몰랐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물난리가 난 상황에서는 모든 모임 활동을 중단하고 표정은

항상 울고 있어야 하느냐"라고 되물었습니다.


그리고 김남국 의원이 3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해당 사진관련해서

해명을 했는데요

김남국의원은 "TV 소리를 줄여놓고 의원들과 공부모임을 갖고 있었다" 라며

공부모임에 박주민 의원이 참석해 사진을 한 장 찍자는 상황이었다 라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사진을 찍어주는 보좌진이 

'싸우러 온 사람처럼 왜 웃지도 않고 있느냐'고 해서

웃는 장면이 나간 것"이라고 해명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논란은 "악의적인 부분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말이 있죠

'처녀가 애를 낳아도 할말은 있다.'

'핑계 없는 무덤 없다'


팩트는 웃고 있는 사진이 지역구 물난리 난 상황에

페이스북에 올라 갔다는 것 입니다.

(민주당 최강욱 대표 는 30 오후 페이스북에 4장의 

사진을 공개 했다 논란이 되자 오후 7시경 해당 사진을 삭제 했다.)


28일 금강홍수통제소는 오전 7시 10분 

대전 갑천 유역에 홍수주의보를 발령 했다

2시간 뒤 해제 했다.


30일 금강홍수통제소는 대전 갑천 만년교, 운천교 지점에

홍수경보를 발령 했다.

유성구 갑동, 덕명동 등 6개 지역은 산사태 주의보도 내렸다.


대전지방기상청은 30일 오전까지

대전과 충남에 50~150mm 많은 곳은

충남 남부지역은 200mm이상 내릴 것을 예보 했다.


대전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모든 지하차도에 침수 우려가 있느니 우회하라"

"동구 대동천 철갑교 인근 하천 범랑 위험이 있으니.

인근 주민은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 달라"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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