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보건소 직원 코로나 확진 신천지 교회 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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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구보건소 감염 예방 업무 총괄 직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직원은 코로나 확진 으로 격리 통보를

받기 전 까지 자신이 신천지 교회 교인

이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는데요


대구시도 질병관리본부로 부터 받은

교인 명단을 통해 뒤늦게 

신천지 교회 직원 이라는 사실을 파악 했습니다.


대구시는 20일 질병관리본부로 부터

2차 신천지 교회 교인 명단에

서구 보건소 직원 A씨가 포함 된 사실을 확인하고

자가 격리를 권고 했는데요


21일 자가 격리를 시작한 A씨는

격리 첫날 오후 보건소로 연락해

자신이 신천지 교인 이라는 사실을 알려습니다.


A씨는 22일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자가격리 통보전 까지 정상적으로 업무를 

진행 했으며 별다른 증상은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의 확진 판정으로 함께 근무한

직원 50여명이 자가격리 조치가 되고

검사를 진행 중 입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와 대구시는

신천지 교회 교인을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총괄 하는

직원이 스스로 신천지 교회 교인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검사를 받지 않은 것은 

충격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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