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빈소 연예계 악플러에 일침
믿을 수 없는 비보에 팬들과 동료 연예인들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1994년 생으로 올해 25세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설리(최진리)
우리는 그녀가 그 동안 수많은 악플에
시달려 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그녀의 극단적 선택이
오로지 그녀의 선택이 아니란 걸 잘 알고 있습니다.
누가 누구를 사귀던
그건 오로지 자신의 선택이며
조금 다르다고
인간이 다른 인간 타인을 평가 할 수 있을까요?
맞다, 틀리다의 기준은 관연 누가 만든 것인가요?
설리의 악성 댓글 루머
그리고 그 글을 읽은 우리 모두는
설리의 사망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피드백은 상대의 심장을 빼앗을 수도,
상대에게 심장을 달아줄 수도 있다'
- 리처드 월리엄스 '피드백 이야기' 중
악플러에게 일침
신현준 -
또 한명의 소중한 생명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
악플러 —
비겁하고 얼굴 없는 살인자입니다 —
하리수 -
이런식으로 고인을 욕되게 하는
악플러들은 인간이긴 한건가??!.
왜 저런 더러운사이트를 그냥 놔두는거지?!
제발 온라인댓글 실명제+본인인증
하지않으면 안되게끔 바꼈으면!!.
더러운짓 하는 키보드워리어들 다 싹 잡혀갔음 좋겠다!!.
아무리 얼굴이 안보이고 익명이 보장된다
하더라도 제발 더러운짓은 하지말자!
소시오패스 싸이코패스인가?
대체 왜그러지??! 🤦🏻♀️
양정원 -
무섭다
너는 얼마나 깨끗한데
얼마나 당당한데
제발 가만히좀 냅둬
마음이 아프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곳에서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 설리 빈소 -
설리의 빈소는 가족의 부탁으로
장소외 발인 날짜 등 모든 장례절차를
비공개로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메 모 스프츠매체 기가가
어제 오후 단독으로 설리의 장례식장의 병원을
보도 했고, 이에 부정적인 의견들이 계속 올라오자
기사의 본문에서 장례식장이 위치한 병원 명칭을
영어 앞글자로 바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