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PD 故 김영애 늦은 사과 무슨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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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애

이영돈 PD 김영애 참토원 황토팩 안정성 문제 관련 사과

이영돈 PD 가 배우 故 김영애 에게 

뒤늦은 사과를 전했습니다.


이영돈 PD 는 12일 

"김영애 씨 관련해서 방송한 다음에도

그렇고 법정에서도 그렇고

마음이 편치 않았다" 라며

"돌아가시면서 더 마음이 무거웠다.

돌아가셨을 때 문상을 가려고

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다"

라고 밝혔습니다.

김영애


그러면서

"언젠가는 사과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언제인지는 잘몰랐다.

기회가 됐을 때 하기 위해

사과를 하게 됐다.

늦었더라도 이야기를 해야 했다"

라며 고인이 되신 김영애 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영애


이영돈 PD 지난 2007년 10월 과 11월

'이영돈 PD의 소비자고발'을 통해

두 차례에 걸쳐 김영애 가 운영하던

참토원 황토팩 제품에서

나온 자철석이 황토 고유성분임에도

제조과정에서 유입된 쉿가루라고 방송 했습니다.


이후 이영돈 PD와 김영애 는 

법정 공방을 펼치기도 했는데요

김영애


법정 다툼 끝에 

참토원 황토팩 제품에서

나온 쉿가루가 나왔다는건

허위사실로 판정이 났고

이에 이영돈 PD는

허위사실 보도 혐의로

기소가 되었죠


하지만 이영돈 PD는 보도내용이 일부 사실과

다르지만 질실로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었고 보도 목적도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

판결해 이영돈PD 에게 무죄를 선고 했습니다.

김영애


한편 이영돈PD 는 "프로그램이나

사업 등과 상관없이 도의적으로 사과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라며

"여러 가지 말을 어떻게 표현할까

스스로도 늘 괴로웠다.

나의 일들과 관계없이 사과하고

명복을 비는 게 도리라고 생각 했다.

김영애 씨문제는 내가 평생 지고 가야할 짐"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영돈 PD 는 사과를 했지만

이미 고인이 된 분이고

이제 와서  사과를 하는 건

자신의 마음이 편해지려고 하는 것 아닐까요


한 해 매출 1700억원을 올리며 배우가 아닌

사업가로 승승장구 하던

김영애

하지만 이영돈 PD의 방송 이후

사업에 큰 타격을 입었죠

매출 폭락, 제품 환불 등이 

이어지다 결국 년 매출 1700억 기업은

부도가 났고

회사를 함께 운영하던 남편과 이혼

그리고 취장암으로 결국 사망하고 말았죠

김영애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에게

이제 와서 사과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사과를 하려면 진작에 하셨어야 하는 게 아닐까요

#이영돈PD #김영애 #췌장암 #참토원황토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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