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대상 논란 sbs 연예 대상 박탈 청와대 국민청원 까지

SBS 연예대상, "이승기 대상 박탈해 백종원 줘라" 靑 국민청원글 속속 올라와

배우 겸 방송인 이승기(사진 왼쪽)가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로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가운데 이승기의 대상을 박탈하고 요식업자 및 요리연구가인 백종원(〃 왼쪽)에게 대상을 수여해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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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대상 수상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2018 sbs 연예대상 에서 

집사부일체 의 이승기가 대상을 수상 했는데요

이날 이승기 는 신동엽 유재석 백종원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대상을 차지 했죠

하지만 이승기의 대상 수상 후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 했는데요

바로 이승기의 대상을 박탈 

해달라는 내용입니다.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에서 '이승기'로 

검색을 하면 총 21건의 

국민청원 등장하는데요

국민청원의 내용은 주로 이승기가 대상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 내용입니다.

더불어 이승기의 대상을 

박탈해 백종원에게 줘야 한다는 글도 있는데요

이는 백종원이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자랑하는 '골목식당'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 높았기 때문인데요

한 청원인은 "모두 백종원이 받으리라 생각했다. 

프로그램 화제성, 시청률 등 객관적 지표가 

이승기를 압도했기 때문이다"라며 

"전혀 공정하지 않다"라고 주장했고

다른 청원인은 "백종원에게 연예대상을 줘야 한다"라며 

"예능에서 인정 받았을 분 아니라 

골목 상권을 살렸다. 

상권을 살려 경제를 

살리는데 공로했다"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미 대상을 수상한 이승기의 대상을 

박탈 한다는 것은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이런 청원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sbs로서는 큰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불어 대상을 수상하고도 축하를 받지 못하고 

있는 이승기 역시 입장이 

곤란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