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12일 만에 차주혁 또 마약 혐의

차주혁 이 출소 12일 만에 또 마약 투약혐의로 입건 되었습니다.

서초경찰서는 차주혁을 퇴거불응 및 모욕죄 혐의로 현행범 으로 체포해 조사하던 중 마약 투약 혐의를 발견하고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 해 지난 26일 구속영장을 신청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차주혁은 지난 25일 오전 4시경 서울 서초구 모 아파트에서 큰 소리로 소란을 피워 해당 주민과 경비가 경찰에 신고를 했고 출동한 경찰은 차주혁을 퇴거불응으로 현행 체포 했다고 하는데요

차주혁은 체포 과정에서 경찰에 과도한 욕설을 내밷어 모욕죄 혐의도 적용받게 되었습니다.

경찰은 차주혁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마약 전과를 확인하고 차주혁으로 부터 투약 혐의를 시인받아 본인 동의 하에 시약 검사를 실시했는데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고 이에 경찰은 국과수에 정밀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차주혁은 지난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아 법정 구속 되었는데요 이번 달 14일 형이 종료 되어 출소 되었습니다.

차주혁은 아이돌 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인데요

앞서 마약 투약혐의 최후 변론에서 차주혁은 "군 제대 후 마약에 빠졌다" 라며 "스스로 사랑받지 못했다는 생각에 마약에 의지했다"라고 전했는데요 이어 "나를 홀로 키워준 아버지께 너무 죄송하다 구속 중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말을 들었다" 며 "따듯한 말 한마디 못 해드렸는데 이런 일까지 겪게 해드려 죄송하다 앞으로 가족 곁에서 정직하게 살고 싶은 마음 뿐이다" 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