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 서수연 프러포즈 뮤지컬 그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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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연

배우 이필모 가 서수연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25일 소속사를 통해 서수연과 결혼 발표 한 

이필모는 이날 오후 부산 에서 진행 된 

뮤지컬 ‘그날들’ 공연 후 서수연 에게 청혼을 했는데요


살면서 단 한번 뿐인 프러포즈 

이필모는 물론이고 서수연도 

상당히 긴장 했을 것 같네요

서수연

이날 공연을 마친 후 커튼콜 무대에서 

이필모는 꽃다발을 등고 등장해 

“제가 요새 앞으로를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나는 이 사람이 참 좋아요” 라며 

서수연을 무대로 불렀습니다.


무대에 오르는 서수연의 손을 잡고 무대 중앙까지 

나온 이필모는 관객들에게 

서수연을 소개 했습니다.

서수연

이필모는 “비밀리에 진행한 반지가 있습니다. 

그거 하느라 진짜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이즈를 몰라서 뚫려 있는 걸로 했지요”라며 

서수연에게 프러포즈에서 

끼워줄 반지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이어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부족하겠지만 내가 항상 있을께 고맙습니다”라며 

서수연 손에 반지를 끼워줬습니다.


서수연

연신 부끄러워하던 서수연은 

밝은 미소로 이필모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였고 

두 사람은 포옹을 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 했습니다.


이필모 서수연 커플은 지난 9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을 통해 

가상 커플로 연인을 맺었는데요


가상 커플 예능프로그램 이라면 머니 머니 해도 

MBC 우리결혼했어요 가 대표적이죠 우리결혼 했어요 

같은 경우 연예인 커플이 방송에서 가상 결혼을 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내용이었고 

실제 연애 보다는 재미 위주의 방송이었습니다.


서수연

그래서 일까요 연애의 맛 도 

초기 방송을 시작 할 때는 

비슷한 프로그램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요

그런데 방송을 거듭하면서 

출연자들의 진정성이 보이면서 

‘먼가 다른 것 같다’ 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필모 서수연 커플이 실제 결혼까지 이어다 

보니 그저 그런 흥미 위주의 방송이 

아니란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서수연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키워 오던 

이필모 서수연 커플은 내년 봄 결혼식을 

올린다며 25일 공식 결혼 발표를 했습니다.

서수연

두 사람의 결혼 발표에 온라인에서는 

뜨거운 관심과 축하를 받고 있는데요 

서수연 이필모 커플은 

지난 11월 동물원 비밀 데이트 

현장 사진이 공개 돼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서수연

한편 27일 방송되는 연애의 맛에서는 

이필모와 서수연의 열애 시작부터 프러포즈까지 

두 사람의 풀러브 스토리가 공개 된다고 하는데요 

연애의 맛 1호 커플 에 이어 

두 번째 세 번째 커플도 

탄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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