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류수영 동상이몽2 에서 첫 키스 실패담 공개
배우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에
대한 사랑을 동상이몽2에서 과시했습니다.
24일 방송된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에는
류수영이 스페셜MC 로 출연 해 박하선 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습니다.
류수영은 박하선과 MBC 드라마 ‘투윅스’에 함께
출연 하고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해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하지만 류수영 박하선의 첫 만남은
무려 1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 갑니다.
2002년 방송된 SBS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당시 처음 만난 건데요
이날 류수영은 “명랑소녀 성공기
촬영 당시 한 중학교에 갔었는데 아내가
그 중학교에 다니고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류수영은 박하선과 8살 나이차가 나는데요
이에 류수영은 “그 얘기를 듣고 미안했다.
내가 도둑놈이구나 싶더라 성공한 삶을 살고 있다”
라며 웃음 보였습니다.
이어 류수영은 박하선과 좋아 하는
감정이 생긴 게 산이었다 라고 말했는데요
“원래는 호감이 있던 선후배 관계였는데,
우리 둘다 산을 좋아 했다.”
류수영이 먼저 박하선에서
산에 같이 가자고 했다고 하는데요
류수영은 “내려오는데 길이 미끄러워서
손을 내밀었는데 그 손을 잡더라
그 손을 집에 갈 때 까지 놓지 않았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류수영은 손에 이어 입술까지
진도를 내보려 도전 했다고 하는데요
박하선을 놀이터에 불러 그네에 앉히고 영화 처럼
그네를 밀어주다 앞으로 가 무릎을 꿇었다고 해요
박하선이 그네로 뒤로 갔다 앞으로
다가오는 순간 입을 맞추려 했는데요
그 순간 박하선이 이마를 툭 쳤다고 합니다. ㅎㅎ
이에 류수영은 뒤로 넘어졌는데 아내의
그 모습이 너무 멋있고 근사 했다고 합니다.
결혼 후에는 서로 안 맞는 부분도 많다고 털어 놨는데요
류수영은 “저는 사진 찌는 걸 좋아 한다”며
“사진첩에 2만장 정도가 있다
기분 좋은 순간을 담고 싶은거다
그런데 아내는 좋아 하지 않는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한고은은 “경성스캔들을 함께 찍었는데
하선이가 여성스러울 것 같지만 장군이다”라고
말했고 류수영 역시 “남녀가 바뀌어 있는 것 같다”라며
웃음을 보였습니다.
한편 류수영은 박하선과 함께 한 달에
한 두번 정도 데이트를 한다고 전했는데요
아내가 좋아하는 음식인
튀김이나 떡볶이를 먹으러 가고
자동차를 가지고 갈 수 없는 곳을
다니면서 소품 가게를
들리고 안 가본 길을 많이 간다 라며
로맨틱한 남편의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