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계약연애 김종민 황미나 커플 뭣이 중헌디

김종민 황미나 커플이 100일 계약연애를 앞두고 불안한 심경이

 방송을 통해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8일 연애의 맛 방송에서 김종민 황미나 커플은 

서로의 마음을 이해 하지 못해 힘들어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방송 용 계약 연애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시청자인 저도 

저 커플 진짜 좋아 하는 거 아냐 하는 착각이 들 때가 많았는데요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방송인데 

실제 연인이 되겠어 하는 생각도 하게 합니다.

실제 출연하는 김종민 황미나 두 사람도 마음이 상당히 복잡한 것 같았는데요

방송 출연으로 만났지만 계속되는 만남 속에서 

실제 연인 같은 느낌을 받았을 것 같습니다.

지난 방송에서 김종민은 이런 복잡한 마음을 

절친 천명훈에게 털어놨는데요

김종민은 황미나에게 방송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연락을 한다 라며 

현재 자신의 뇌구조에서 황미나가 제일 크다 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김종민은 그런 감정들 속에서도 

공개연애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김종민은 “감정이 싹트는 게 겁난다. 사실 난 공개연애를 해봤다”라며 

“남자도 그렇지만 여자에게 손해가 많다 꼬리표처럼 따라다닐까 봐”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혹시 안 좋아 졌을 때 미나가 걱정이 되는 것이다. 상처 주기도 싫다” 라고

 복잡한 마음을 비쳤습니다.

좋아는 하는데 머리속에 온통 황미나 생각 뿐인데 

공개 연애가 두렵고 혹시나 헤어지게 되면 

황미나가 받을 상처 때문에 더 나갈 수가 없다 라는 이야기 인데요

그러다 보니 김종민은 적당히 블라인드를 치는 것 같았습니다.

반면 황미나는 김종민이 자신을 좋아 하지 않는다고 생각 했습니다.

친구에게 김종민 생일 상을 차려줬는데 

그냥 고맙다고 하고 좋아 해주면 행복했을 텐데 

왜 미안하다고 얘기 했을까 라며 

자신을 좋아 하지 않는다 라는 결론을 내리고 말았습니다.

이런 생각들이 있다 보니 서로 어색해질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천명훈과 낚시를 하는 장소에 황미나가 깜짝 방문을 해버렸네요.

이에 김종민은 지난 생일 상을 받은 것도 있고 하니 

오늘은 자신이 다 해주겠다며 김종민은 닭백숙을 끓여줬습니다.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황미나는 “오빠는 나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그냥 나도 그냥 적당히 방송에 보기 좋게만 해야겠다. 

너무 진심을 담아 했나 보다. 

내가 좀 자제해야겠다고 결심했다”라며 

김종민에게 속마음을 전했는데

김종민은 “오해가 있다”라며 “그렇게 생각할 줄 몰랐다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 거 아니다 진짜 좋다 

너무 힘들게 한 거 아닌가 싶어서 고맙고 미안하다고 한 거다”라며 

오해를 풀려고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김종민은 “내가 말을 아끼려고 노력을 해 괜히 

네가 상처가 되면 안 되니까”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황미나는 “내가 상처 될 말이 뭔데”라며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김종민은 “내가 표현이 서투르다 제발 울지마라”라며 

“표현을 오그라들게 하지 못해 일상에서 하는 얘기가 진짜야” 라며 

당황했고 황미나는 “그냥 말을 더 많이 해”라고 당부 했습니다.

방송을 보면서 그럴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도 했지만 

아무리 방송용 연애를 했다지만 

두 사람의 마음이 이미 서로를 향하고 있는데

왜 망설이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