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초기 대응 실패 미국과 한국 메르스 초기 대응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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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휠체어 타고 검역대 통과 4시간뒤 의심환자로

메르스 정부 초기 대응 양호 공항 검역대 대응은?

3년 만에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메르스에 대한 정부 초기대응은 양호 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공항 검역대를 통과 하는 과정은 여전히 불안 합니다.

지난 9월 6일 두바이에서 14시간을 비행해 미국 JFK국제공항에 도착한 에미레이트 A380 항공기의 승객이 고열과 기침 증상을 보였습니다.

메르스

메르스JTK 국제공항 메르스 의심 환자 발생으로 활주로에 격리 조치된 에미레이트 항공기

이에 CDC(질병통제 및 예방센터)는 비행기를 탑승한 승객과 함께 격리 조치했고 활주로에서 승객을 내려 증상을 보이는 승객을 인근 병원으로 즉각 격리 조치를 했습니다.

이로 인해 항공기 내부의 접촉자 외에는 단 한 명의 밀접촉자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럼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메르스 밀접촉자 22명으로 늘어

비행기 동승 24세 영국인 여성 메르스 1차 검사 음성

7일 오후 4시 51분 인천공항에 도착한 에미레이트 항공기 탑승객은 오후 5시 13분 게이트로 들어왔습니다.

당시 메르스 환자는 열흘 전 6회의 설사 증세를 보였고 비행기에서 내려 피로감을 호소하며 휠체어를 타고 검역대를 통과 했습니다.

이후 공항을 떠나 4시간 만에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되었습니다.

설사 증세를 보였고 몸상태가 좋지 않아 휠체어를 타고 있었지만 무사히 검역대를 통과 했습니다

이 남성은 공항을 벗어나 설사 치료를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내원했고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 되었습니다.

통상 설사 라고 하면 약국에서 약을 하나 먹는게 일상적인 치료입니다.

하지만 이 남성은 삼성서울병원을 찾았는데요 이는 자신이 간단한 배탈이 아닌 걸 알고 있었다고 봐야 합니다.

메르스

메르스

이번 메르스 환자에 대한 초기 대응에서 미국과 같은 방법을 사용하지 못한 것이 안타깝기만 한데요 

중동지역을 경유하는 항공기에 대한 좀더 철저한 검역으로 이번과 같은 초기 대응은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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