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사랑 '홍수아' 5년만에 국내 복귀 '홍드로' 시구 한번 더 하셔야죠
배우 홍수아가 5년만에 국내 드라마로 복귀 합니다.
2012년 ‘대왕의 꿈’ 이후 중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한 홍수아가 23일 첫 방송을 하는
KBS2 인형의 집 후속 ‘끝까지 사랑’에 출연 합니다.
끝까지 사랑은 홍수아의 5년만에 국내 복귀작이라는 점과
첫 악역이라는 점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20일 오후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이자리에서 홍수아는 “중국 작품을 계속하다가
한국에 굉장히 오랜만에 왔다”라며
“사실 국내 작품을 굉장히 하고 싶었다.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닌데 러브콜을
보내주셔서 굉장히 기뻤다.”라고 전했습니다.
처음으로 악역을 맡은 것에 대해서는 “악역을 좋아하는데 하려니 힘드러라”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극중 세나는)열심히 사는 친구다.
시청자 분들에 공감시키려면 내가 애정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한다.
다들 나쁘다고 욕하고 있지만 나는 너무 짠하다.
공감하게 해드리는게 저의 몫이 아닌가 싶다.
드라마를 보면서 공감을 하면서 보시면 좋을 것 같다” 라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전했습니다.
끝까지 사랑은 홍수아에게 각별한 드라마가 될것 같은데요
앞서 ‘대왕의꿈’을 연출한 신창섭PD가
끝까지 사랑에서도 연출을 맡았고 이영하도 함께 합니다.
5년만에 국내 복귀작이 5년전 함께한 PD와 동료 배우라는 점이
홍수아에게는 더욱 플러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끝까지 사랑에서 홍수아는 이쁘고 영리하고 독한
커리우먼 강세나 역을 맡았는데요
사랑스럽고 애교만점의 아내이고 며느리지만 속은
야망과 욕심으로 뒤틀려 있는 데요
아버지, 오빠, 남편, 시부모, 시누이, 아들까지 다 가졌으면서도
그게 복인 줄 모르고 여러 인생을 망치는 캐릭터 입니다.
홍수아 원조 개념 시구 '홍드로'
홍수아는 중국에서 활동하면서 성형 수술로 얼굴이 몰라보게 달라졌죠
때문에 한 동안 홍수아 하면 성형수술 하는 말이 가장 먼저 나왔는데요
사실 홍수아를 대표하는 건 원조 개념시구녀 '홍드로' 죠
두산 베어스 광팬이라고 밝힌 홍수아 그녀의 시구는
프로 선수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데요
2005년 7월 8일 잠실 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스 경기에서 시구를 한 홍수아는
이후 온오프라인에서 엄청난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시구를 하던 홍수아의 팔근육은
지금 생각 해도 장난이 아니었죠 ㅎㅎ
또한 홍수아의 시구 이전 여성 연예인들 시구는
웃는 얼굴로 마치 무대의상 같은 복장으로 엉성하고
성의 없는 시구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그 들과 비교 한다면 홍수아는 프로 다운 모습을
보이면서 '개념시구' 라는 단어를 만든 장본인 입니다.
이후 2008년 한국시리즈에서 '홍드로'라고 찍힌
두산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나와
다시 한번 야구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는데요
이사진은 두산 베어스 김선우와 홍수아의 투구 폼을 비교한 사진인데요
이 한 장의 사진이 모든걸 설명 할 것 같습니다.
5년만에 국내 드라마에 복귀를 하는
홍수아 드라마 복귀와 더불어 다시
한번 멋진 시구 모습 한번 보여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