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라 겜린 인스타그램 팀해체 선언 반박글 수정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에서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팀 으로 출전해 큰 사랑을 받은 민유라 겜린이 갈라서면서 사실상 팀이 해체된것으로 보입니다.
평창올림픽 이후 많은 방송에 출연하면서 친한 사임을 과시했던 두 사람이 현재는 서로 다른 주장으로 감정의 골이 깊어졌습니다.
19일 민유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겜린이 나태해져 연습을 중단했다”라고 전했는데요 이는 전날 겜린이 “민유라가 팀 해체를 결정했다”라고 말한것에 대한 반박을 한 것입니다.
겜린은 인스타그램에 “2022년 베이징 올림픽 출전을 위해 노력했지만 민유라 선수가 3년간의 파트너십을 끝내기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린다”라는 글을 남겼는데요
겜린은 이어 “대한민국 국민으로 나라를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평창올림픽에 대한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후 민유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겜린의 글에 대한 반막글을 남겼는데요
민유라는 “많은 분들이 연락을 해주셔서 겜린이 SNS에 띄운 내용을 알게되었습니다”라며 “지난주까지 겜린과 새로운 프록르매을 잘 맞추어 오는동안 변화가 있엇습니다. 겜린이 너무 나태해져서 지난 2개월동안 코치님들로 부터 경고를 받았고 그때마다 겜린은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을 하였지만 지지난주까지도 링크에 열심히 안하길래 제가 개인적으로 겜린에게 이렇게 늦게 하게 타면 이번에도 또 꼴지를 할텐데 그렇바에는 스케이트를 타지 말자고 하였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후 사고나 부상 등 위험때문에 겜린이 준비될 때까지 연습을 중단하기로 부모님을 포함한 여러사람이 모여 결정했고 며칠간 연습을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민유라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반박글을 내리고 "본 포스트는 겜린의 요청에 따라 다운합니다"라는 글로 수정 했습니다.
겜린은 민유라 선수와 평창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2015년 우리나라로 귀화했고 이후 펀딩도 받으며 국민적 사랑을 받았습니다.
선수가 헤어지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입장을 표명해 깔끔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기 때문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