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이재영 양수경 각별한 사연
지난주 불타는 청춘에 첫 출연한 이재영이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가 되었는데요
오늘 새로운 친구 이재영이 멤버들과 어울리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21년만에 방송 켐백으로 화제가 된 이재영은 자신을 불러준 것에 감사 하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는데요
또한 지난 방송 말미에 양수경과 만나는 장면에서 또 눈물을 흘렸죠
오늘 방송에서 양수경과 이재영의 각별했던 사연이 공개 된다고 해요
이날 송은이가 이재영에게 "왜 눈물을 흘렸느냐?" 라고 묻자 "양수경은 활동 당시 가장 많이 만났던 언니였고 언니와 추억이 있다"라고 전했는데요
20대 초반 데뷔 한 이재영이 낯선 환경에 힘들어 할때 양수경이 직접 싸 온 도시락을 챙겨주며 마치 친동생처럼 챙겼다고 해요
이재영은 "수경 언니가 있으리라곤 생각지 못했다. 보자마자 눈물이 나왔다"라고 말했고 양수경은 "몇 년 동안 소식을 몰랐는데 만나니 반가움에 마음이 벅찼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재영은 긴 공백기를 깨고 다시 방송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서는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많이 편찮으시다" 라며 "우리 딸도 방송에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아버지 말을 듣고 방송에 출연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방송 중 아버지에게 전하는 영상 편지에서는 "이제 나왔으니 TV 시청하면서 딸 응원해달라"며 눈물을 흘려 보는이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습니다.
1988년 MBC 강변가요제에 본선에 진출한 이재영은 당시 수상을 하지 못했는데요
이후 1989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하면서 가수로 데뷔 하게 되었습니다.
1991년 '유혹'을 발표하면서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게 되었는데요 유혹을 발표한 그 해 이재영은 MBC 10대 가수상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습니다.
이후 1992년 '사랑은 유행이 아니야', 1993년 '집시', 1996년 '대단한 너' 를 발표 했고 1997년 이후 부터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