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이찬오 마약 복용 혐의 검찰 징역 5년 구형 선처 호소

셰프 이찬오 가 마약 복용 혐의로 기소 된 가운데 검찰이 징역 5년과 추징금 945,000원을 구형 했습니다.

6일 진행된 이찬오 셰프의 재판에서 검찬을 모발 감정 결과 등의 증거를 설명하며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 했습니다.

이에 변호인은 대마 소지 및 흡연은 인정 했지만 대마초를 농축한 마약류의 밀반입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며 결혼 생활로 인해 우울증을 앓아 흡연했다고 설명 했습니다.

이어 피고인이 깊이 뉘우치고 있어 개과천선해 살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며 선처를 부탁 했습니다.

또한 이찬오 셰프 변호인은 "결혼 후 4개월 만에 별거를 하게 됐고, 1년 6개월 만에 이혼을 했다. 피고는 우울증, 공황 장애등으로 2015년 12월 부터 정신과 치료를 받았고 지금도 받고 있다." 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피고는 유학시절 인연이 있는 네델란드 친구로부터 고급 한식당을 열어보자는 제안을 받고 네델란드로 갔다. 친구의 어머니이자 정신과 의사인 분이 피고가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치료 목적으로 네델란드에서 합법인 해시시를 궜했고 불법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안일한 생각으로 가져왔고 3차례 흡입까지 하게 됐다." 라고 설명 했습니다.

이찬오 셰프는 "앞으로 마약 근처에 절대 안 가겠다. 열심히 살아 사회에 기여하겠다. 잘못을 용서해 달라"라며 호소 했습니다.

이찬오 셰프는 지난해 10월 마약류인 해시시를 들여오다 적발 되어 소변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는데요

검찰 조사에서 해시시를 수차례 흡입한 혐의 등 일부를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 했지만 밀수입 혐의는 부인 했습니다.

이찬오 셰프는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스타 셰프 였는데요 마이 리틀 텔레비전 에서 오세득의 게스트로 출연해 큰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찬오 셰프는 지난 2015년 8월 김새롬과 결혼을 했는데요 이후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깨가 쏟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2016년 5월 제주도 의 한 음식점으로 추정 되는 곳에서 촬영된 영상이 공개 되면서 불륜 논란이 일었고 12월 23일 김새롬과 합의 이혼을 했습니다.

2017년 12월 15일 JTBC 뉴스룸에서 검찰이 셰프 이찬오를 마약 밀수입과 흠입 혐의로 체포와 구속영장을 청구 했다 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한편 검찰의 이찬오 셰프 5년 구형에 재판부가 어떤 판결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