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예멘 난민 문제 해명 '철거촌 전전 하던 삶'
정우성 예멘 난민 문제 소신 발언 화제
배우 정우성이 5일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해 예멘 난민 문제에 대한 소신 발언을 했습니다.
정우성은 "대한민국은 법과 제도가 마련돼 있다. 그 안에서 난민들을 심사하면 된다. 국제 사회의 약속을 지키면서 국내 사회의 불신과 우려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부자라서 가난한 동네에서 사는 사람들은 난민들과 계속 부딪히며 살아햐 한다 라는 반론에 대해서는 "내 어린 시절은 산동네 철거촌을 전전하던 삶이었다"라며 "내가 가난을 모른다는 얘기는 잘 모르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그 문제를 같이 공감하고 가져가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는 거다"라며 "절대 여러분의 삶의 질과 풍요를 뺏고자 말씀드리는 게 아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정우성은 최근 불거진 예맨 난민 문제와 관련해 연예인들 중 가장 강하고 일관되게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정우성은 지난달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제주데 머물러 있는 예멘 난민을 언급한 이후 각종 맥체 등과 인터뷰를 통해 난만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촉구 하고 있는데요
지난 20일 정우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장의 사진을 공개 하면 "이곳은 제가 지난해 말 방문했던 방글라데시 쿠투팔롱 난민촌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난민촌인 이곳에는 여전히 수십 만 명의 로힝야 난민들이 기약없는 귀환을 기다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세계 난민의 날입니다. 전 세계에서 6850만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었다고 합니다. 이 중 1620만 명은 2017년 한 해동안 집을 잃었습니다. 오늘 #난민과함께 해주세요. 이들에 대한 이해와 연대로 이들에게 희망이 되어주세요. " 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이후 만화가 윤서인 은 정우성의 글에 대해 비난 하는 글을 게재 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