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군대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 3급으로 당당하게 군 입대
피파 세계 랭킹 1위 독일을 2-0으로 꺾은 우리 대표팀에 대한 응원이 하루가 지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독일전이 주역 김영권 조현우 손흥민의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이에 조현우의 군면제에도 국민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세계 랭킹 1위 독일을 꺾었다 해서 조현우 가 군면제를 받을 수는 없는데요
군면제를 받기 위해서는 올림픽 에서 메달 획득 또는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야 군면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월드컵은 세계선수권과 동급으로 취급 받기 때문에 군면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에는 군면제가 있었죠 당시에는 4강 진출을 한 우리 선수들을 국회 특별법을 제정해서 군면제를 해줬습니다.
독일을 상대로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은 조현우 라고 해도 군면제를 받기 위해서는 올림픽 또는 아시안 게임에 출전 해야 하는데요
이에 '조현우를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로 선발해 군 면제 기회를 줘야 한다' 라는 여론이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정작 조현우는 군대 문제에 대해 덤덤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조현우는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나 뿐만 아니라 흥민이 등등 함께 할 동료들을 위해 뛰겠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나는 군대를 가더라도 상관 없다. 어디에 있든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를 다질 뿐"이라고 전했습니다.
역시 세계 1위 독일의 막은 골키퍼 다운 멋진 말인데요 "군대를 가더라도 상관없다. 어디에 있든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 정말 멋진 말이지 않습니까...
조현우의 이런 자세와 함께 오늘 양심적병역거부자에 대한 형사처벌이 합헌 이라는 판결이 나왔죠
군대를 가지 않으려는 자 어디에서든 최선을 다하겠다는 조현수
전 군민에게 박수와 응원을 받을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2016년 대구 FC 유튜브 조현우 군대 관련 발언
"수술을 했는데 검사를 받으면 4급이 나온다고 하더라. 그런데 저는 목표가 있기 때문에 4급으로 빼는 것보다는 3급으로 당당하게 갔다오겠다" (양쪽 무릎 연골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조현우 한때 병역면제 혜택을 받았다는 말이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