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빌보드 차트 2곡 동시 진입 K POP 걸그룹 최초

블랙핑크가 K POP 걸그룹 최초로 빌보드 차트에 2곡이 동시 진입했습니다.

현지시간 25일 빌보드 최신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첫 번째 미니앨범 스퀘어업 은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에 40위, 타이틀곡 '뚜두뚜두'는 메인싱글 차트인 '핫 100' 에 55위에 진입했습니다.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는 발매 첫주 미국에서 1천 240만회 스트리밍 7천회 다운로드 되었다고 하는데요 앨범은 1만 4천장이 팔렸습니다.

빌보드는 블랙핑크의 이번 순위가 모든 K팝 걸그룹 역사상 최고 기록이라고 소개 했는데요

블랙핑크 첫 번째 앨범으로 빌보드 메인차트에 처음 진입하면서 국내 걸그룹 중 최고 순위를 기록 했습니다.

스트리밍, 음원판매, 라이도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선정되는 '핫 100'에 처음 진입한 국내 걸그룹은 2009년 원더걸스 의 '노바드'가 76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앨범판매량, 트랙별 판매량, 스트리밍 실적을 기반으로 하는 빌보드 200에는 투애니원이 2014년 정규 2집 '크러시'로 61위 소녀시대 유닛인 태티서의 2012년 미니앨범 '트윙클'이 126위를 기록 했습니다.

블랙핑크의 빌보드 차트 진입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016년 8월 데뷔해 만 2년도 되지 않은 블랙핑크가 빌보드 메인차트에서 영어가 아닌 한국어 노래로 큰 성과를 내 고무적이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블랙핑크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뚜두뚜두'로 1위 '포에버 영' 이 4위, '마지막처럼'이 10위, '리얼리' 가 11위, '씨 유레이터'가 12위, '붐바야'가 19위에 등록 되면서 블랙핑크의 과거 희트곡까지 차트에 진입 했습니다.

또한 새롭게 떠오르는 아티스트를 발표하는 '이머징 아트스트' 차트에서도 K POP 걸그룹 으로 처음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