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군병원 특혜 의혹 스타는 군에 가도 스타
지드래곤이 군병원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디스패치가 단독으로 보도한 지드래곤 군병원 특혜 의혹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일반 사병으로 도저히 상상도 할 수없는 일이 벌어진 것인데요
지드래곤 군병원 특혜 논란에 대해 군과 소속사에서 공식 해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드래곤은 지난 2월 27일 강원도 철원 육국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 했고 4월 5일 3사단 11포병대대에 배치 되었습니다.
5월 초 발목불안정증 이란 진단을 받았는데요 이후 YG에서는 지드래곤이 발목 부상으로 수술 후 복귀 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디스패치 확인 결과 6월 19일 국국 양주병원 3XX동 3XX호실 (대령실) 입원 했고 오는 28일 퇴원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상 일반 사병이 군병원에 입원을 하면 4, 6, 8인실을 이용하게 되는데요 지드래곤은 일반 사병이 이용하는 병실이 아닌 특별한 병실을 이용했습니다.
지드래곤이 이용한 병실은 대령실이라고 하는데요 일반 사병이 입원한 6인실은 에어컨도 냉장고도 화장실도 없는데 지드래곤이 이용하는 대령실은 TV, 에어컨, 냉장고 가 배치된 나홀로 쓰는 특실입니다.
또한 대령실은 소령도 중령도 사용할 수 없는 병실이라고 하는군요..
일반 병실이 꽉차서 이런 병실에 이용했나? 하는 의문이 생기는데 그렇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일반 병실의 경우 오전 11시 부터 오후 5시까지 면회가 되는데요 지드래곤은 면회도 특혜를 받았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한 병사는 "매너지로 보이는 사람을 5시 이후에도 봤다" 라고 말해 정해진 면회 시간도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 사병들이 에어컨도 냉장고도 화장실도 없는 병실에서 지낼때 지드래곤은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면 냉장고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면서 TV 채널을 돌릴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한편 육군양주병원은 '대령실 입원 및 사용기준' 에 대한 질문에 "3일전 취재 협조 공문을 보내야 논의 후 답할 수 있다"라며 답변을 피했고 해당 보도가 발표 된 후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서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