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발표 대구 수돗물 과불화화합물은 어떤 물질? 위해성은?

300x250

대구시 수돗물 과불화화합물 검출 과 관련해 환경부 과불화화합물에 대한 의견 입니다.

과연 대구시 수돗물에서 검출 된 과불화화합물은 정말 위험한 물질일까요 뉴스가 아닌 환경부의 입장을 알아보겠습니다.

대구수돗물낙동강에 등장한 괴생물체 큰빗이끼벌레 는 흐르는 물에서 살기 힘들며 독성은 없지만 천적 또한 없다.

1. 과불화화합물, 과불화헥산술폰산은 어떤 물질이며, 그 위해성은 어느 정도인지?

  • 탄화수소의 기본 골격 중 수소가 불소로 치환된 형태의 물질로, 탄소가 6개 이상인 과불화술폰산류와 탄소가 7개 이상인 과불화지방산류 및 그 염류 등 여러 가지 화합물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과불화옥탄산(PFOA)과 과불화옥탄술폰산(PFOS)이 있음

  - 과불화헥산술폰산은 탄소가 6개인 것을 제외하고는 과불화옥탄술폰산과 동일한 구조를 가짐

  •  이중 IARC(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과불화옥탄산(PFOA)만 발암물질(Group 2B)로 분류

   - Group 2B에는 휘발유, 고사리, 나프탈렌 등이 있음

  • 낙동강 수계에서 검출이 증가한 과불화헥산술폰산(PFHxS)의 경우 체중감소,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혈액응고시간 증가, 갑상선 호르몬 변화 등의 동물실험 결과가 있음

대구수돗물녹색으로 변해 버린 낙동강 이를 두고 많은 사람들은 녹조라떼라 고 부른다.


 2. 과불화화합물이 사람에게 노출되는 경로는?

  • 먹는물 음용, 식품의 섭취, 과불화화합물 함유제품의 사용 등 다양한 경로로 노출될 수 있음
  • 주요 선진국은 먹는물 기준 설정시, 사람의 하루 섭취 허용량(TDI; Tolerable Daily Intake) 중 10%는 먹는물을 통해, 나머지 90%는 음식물·제품 통해 섭취하는 것으로 가정하고 기준 설정

     * 단, 캐나다는 먹는물 섭취를 20%로 가정


 3. 상수원 원수에 과불화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을 경우, 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 흡착 성질을 갖고 있어서 활성탄이나 역삼투압(RO) 등의 방법으로 90% 이상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 다만, 정수장에서 활성탄으로 제거할 경우에는 다른 유기화합물의 함유량, 분말활성탄 투입농도, 입상활성탄의 사용기간, 접촉시간, pH, 수온 등 다양한 인자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정수처리공정의 최적화 과정이 필요

대구수돗물

대구수돗물

환경부 발표 자료를 보면 이번에 발견 된 과불화화합물은 인체에 유해 하고 체중감소, 콜레스테롤 수치감소, 혈액응고시간증가, 갑상선 호르몬 변화 등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수돗물 정수 과정에서 현재로서는 과불화화합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다는 이야기 이네요

정말 충격 입니다.

> 대구 수돗물 매곡 문산 취수장 급수 지역

> 대구 수돗물 환경부 보도자료

300x250
이글에는 개 의 댓글이 있습니다. 댓글 확인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