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압수수색 라정찬 대표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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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코스닥 대표 바이오 종목 중 하나인 네이처셀이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에 압수수색을 당해 투자자들이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네이처셀은 12일 검찰의 본사 압수수색 보도와 함께 전일대비 -30% 하락 하며 투자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네이처셀 검찰 압수수색과 더불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도 주목 받고 있는데요

올해 3월 온라인 주식토론방에서는 라정찬 대표에 대한 이야기가 연일 이어졌는데요

지난 3월 19일 네이처셀이 조건부 품목허가를 신청한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조인트스템’에 대한 반려 처분을 결정했고 이로 인해 주가가 연일 하락 하자 주주들이 라정찬 대표에 대한 토론을 벌였습니다.


토론방에서는 라정찬 대표가 과거 주가 조작과 자금 횡령, 약사범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을 드나든 사례를 지적하며 “네이처셀에 투자하면 안된다” 라고 말했고 또한 해외에서 연구실적 등을 거론하며 “투자가치가 중분하다”라는 내용으로 설전이 벌어졌는데요

당시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아직 실체가 불분명해 적정가치를 평가하기 어려운 회사”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네이처셀

네이처셀은 지난 3월 16일 장중 사상 최고가인 64,600원까지 올라가며 전년대비 14배 이상 치솟았습니다.

네이처셀이 단기간에 주가를 올린 것은 바로 개발 중이던 신약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었는데요 네이처셀은 그 동안 중기세포를 직접 투여하는 방식의 퇴행성관절염 치료제(조인트스템)와 치매 치료제(아스토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며 임상 진행 상황을 부지런히 홍보해 왔습니다.


신문과 방송에서 중증 질환을 수술없이 해결하는 세계 최초의 치료제로 소개 되면서 네이처셀은 순식간에 코스닥 시장에서 우뚝 서게 된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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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식 시장의 기대담과 달리 식약처는 네이처셀의 조건부 품목허가 신청을 만장일치로 반려 처분 했는데요 임상 참여자 수가 13명에 불과 했고 증상 개선도 46.15%(질병 진행 53.85%)에 그쳐 치료 효과가 탁월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 반려 이유였습니다.

이에 19일 주가는 가격제한폭 29.9%까지 떨어져 4만 3600원장을 마쳤습니다.

이후 20일 소폭 상승 했지만 21일 다시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하면서 3만 600원을 기록하며 16일 최고가에서 불과 5일 만에 네이처셀 주가가 반토막났습니다.

검찰이 네이처셀 주가 조작 혐의로 압수수색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네이처셀 주가는 19.600원으로 전일 28,000원 보다 -30%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네이처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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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자정찬 대표는 누구?

라정찬 대표는 줄기세포 연구자 이며 기업가 입니다.

학력 

1986 서울 대학교 수의과대학 졸

1994 서울 대학교 수의과대학 석사

2008 제주 대학교 수의학과 박사

2012 벨헤이븐 대학교 과학 부문 명예 박사

경력 

(주) 알바이오 줄기세포 기술연구원 연구원장

베데스다 병원 이사장

바이오스타 그룹 회장

(주) 한국 기독교 학술원 이사

사회복지법인 줄기세포 생명 재단 이사장

네이처셀 대표이사

극동방송 감사 (2010.08 ~)

주요업적 

지방유래 줄기세포 줄기세포 치료제 「바스코스템」,「조인트스템」, 「아스트로스템」 개발

알츠하이머 줄기세포 치료기술, 日서 세계 최초 상용화

세계 최초 지방 줄기세포 줄기세포 줄기세포 계대 배양 공정 확립

세계 최초 통합줄기세포은행 구축

세계 최초 류마티스관절염, 자가면역성 난청 환자 치료성공

자가 지방줄기세포로 정맥내 투여를 통한 항노화 및 난치병 치료기술 개발

수상내역

2007.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자부 장관상

2009. 대한민국 신기술 으뜸상 대상 - 지식경제부

2009. 장영실 한국과학기술대상 - 장영실 선생 기념 사업회

2011. 한국 기독교 학술상 수상

2012. 5.16 민족상 수상 - 과학 기술 개발 부분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는 지난 2001년 알앤엘바이오(현 알바이오)라는 기업을 설립해 버거씨병 치료제 '바스코스템'을 개발한 바 있는데요 당시 식약처에 바스코스템에 대한 조건부 승인을 신청했고, 알앤바이오 주가는 급등 했습니다. 하지만 당국은 그때도 "임상 테이터가 미흡하다"라며 승인을 하지 않았고 라정찬 대표는 식약처의 자료 보완 지시를 따르지 않습니다.

또한 2012년 초 한 매체 인터뷰에서 2011년 노벨상최종 후보로 소개되기도 했는데요 인터뷰에 는 스웨덴 노벨상위원회가 라정찬 대표의 줄기세포 연구 공로를 인정해 노벨상생리의학상 최종후보에 포함했으나 안타깝게 수상에는 실패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노벨상위원회는 후보를 외부에 일절 공개하지 않습니다.)

2013년 라정찬 대표는 줄기세포 불법시술과 주가 조작, 회사자금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징역3년 집행유예 4년)되었고 알앤엘바이오는 상장이 폐지 되었습니다.

이후 라정찬 대표는 알앤바이오가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을 위해 2010년 경영권을 인수한 삼미식품의 이름을 네이처셀로 바꾸고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를 이어 왔습니다.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 구속 주가 하한가

2018년 7월 18일 오전 09:50

허위 과장 정보를 활용한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던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가 결국 구속 되었습니다.

코스닥 주요 바이오업체인 네이처셀 대표가 구속되면서 주가가 전날 기준 4450원 하락한 1만 650원 거래되고 있습니다.

18일 서울 남부지법은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를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라며 구속 영장을 발부 했습니다. 17일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을 받은 후 라정찬 대표는 남부구치소에 수감 되었습니다.

네이처셀

네이처셀 주식은 지난해 말 부터 올해 초까지 큰 폭으로 올랐는데요 주가가 급등한 배경으로는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인 '조인트스템'의 조건부 허가를 식약처에 신청한기대감이 작용했습니다.

네이처셜 은 조인트스템이 수술 없이 주사로 투약할 수 있고 비용도 저렴해 허가를 받을 것이라 자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식약처가 허가를 반려하자 이후 네이처셀 주가는 급락 했습니다.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네이처셀의 시세조종 의혹을 살펴본 후 패스트트랙 제도를 통해 검찰에 사건을 이첩했고 이후 검찰은 지난달 7일 서울영등포구 네이처셀 사무실을 압수 수색 했습니다.

당시 라정찬 대표는 "저와 네이처셀을 포함한 바이오스타그룹은 양심과 법률에 반하는 어떠한 행동도 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자사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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