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압수 수색 유시민 작가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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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가상화폐 거래서 업비트가 사기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은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서울 남부지검은 업비트 본사를 압수수색해 전산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검찰은 전날에도 3개 수사팀을 투입해 업비트 측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등을 확보한 상태라고 합니다.
검찰에 따르면 업비트가 현재 가상화폐가 없는데 있는 것처럼 속여 고객들의 돈을 챙기는 등 사기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업비트 압수수색과 더불어 썰전에 출연하고 있는 유시민 작가의 이야기가 다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유시민 작가는 가상화폐를 두고 "전 세계 사기꾼이 여기에 다 모여있다"라며 가상화폐 시장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 했습니다.
이어 "암호 화폐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이용해 누군가 장난쳐서 돈을 뺏어 먹는 과정"이라고 말했는데요
유시민 작가는 "지금 우리나라 고등학생들까지 자기 돈을 넣고 있다. 거품이 딱 꺼지는 순간까지 사람들은 살 거다. 그러면 맨 마지막에 잡고 있던 사람들은 망할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유시민 작가는 "이 투기판에 뛰어들었다가 돈 날린 사람들이 정부나 사회를 원망하지 말라는 메시지는 확실히 줘야 된다. 누가 권한 것도 아니고, 국가에서 제도로 시장을 만들어 준 것도 아니다"라며 "쫄딱 망한 사람들이 정부를 원망할 권리는 없다"라고 강하게 비판 했습니다.
한편 업비트 압수수색 소식에 11일 주요 가상화폐 시세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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