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조용필 54년 우정 친한 친구 50주년 콘서트 응원 영상

300x250

배우 안성기 친구 조용필의 50주년 응원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서울 경동 중학교 동기인 안성기 조용필은 학창시절 “집에 놀러 다니고 했던 아주 친한 친구였다”라고 전했습니다.

13일 네이버 TV 조용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 된 영상은 안성기가 인터뷰를 하는 모습의 영상인데요

안성기는 중학교 시절 조용필과 친한 친구 사이였다고 전했습니다.

학창시절 상당히 조용하고 모범생이었다는 조용필은 전혀 가수의 기질을 보이지 않았다고 해요 안성기는 “자기의 몸으로 표현하는 그러한 예술을 하게 될지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안성기는 조용필의 키가 그때 키와 같다고 밝히며 웃음을 보였는데요 작은 거인이 되기 위해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키는 더 이상 크지 않았다 라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안성기는 “용필아 요번에 50주년 콘서트 성공적으로 잘하길 바라고 늘 언제나 우리 곁에서 많은 즐거움과 행복과 기쁨을 나눠 주길 바래 늘 건강하고 파이팅 50주년 축하 한다 땡큐 조용필” 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안성기의 영상은 조용필 50주년 축하 영상 50&50인 의 일환으로 제작 된 영상인데요


안성기를 선두 주자로 배우, 방송인, 스포츠 스타 들 유명인의 축하 릴레이 영상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편 조용필은 오는 5월 1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을 시작으로 5월 16일 대구 월드컵경기장, 6월 2일 광주 월드컵경기장 등지에서 50주년 기념 콘서트 ‘땡스 투유’를 개최 할 예정 입니다.


조용필 한국 대중음악의 살아 있는 전설

조용필은 1950년 3월 21일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 났습니다.

앞서 안성기가 전했듯이 경동중학교, 경동고등학교를 거쳐 1969년부터 활동을 시작 했는데요

염전업을 하던 부요한 집안의 7남중 막내 아들로 태어난 조용필은 고3때 음악을 반대하던 아버지와 갈등을 겪으며 끝내 가출을 합니다.

이후 1969년 미8군 기타리스트 겸 가수로 시작해 컨트리 웨스턴 그룹 ‘애트킨즈’ 에서 활동을 하다 이어 ‘화이브 핑거스’를 결성해서 주로 미8군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후 1971년 5월 3인조 룩 그룹 ‘김트리오’를 결성하게 되는데요 

김트리오는 드러머이자 타악기 연주자 였던 故김대환, 조용필, 그리고 사랑과평화 최이철을 주축으로 결성되었습니다.

당시 발매한 ‘Lead Me On’이 선데이 서울컵 탑 그룹 콘테스트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이후 여학생을 위한 뮤지컬, 사랑의 일기 라는 앨범을 발표 했습니다.

이 앨범 속에 님이여, 사랑의 자장가, 케사라, 하얀 모래의 꿈이 사실상 조용필의 노래가 들어간 첫 앨범이었습니다.

1972년 ‘그룹25시’를 결성하고 활동 하다 1973년 방위병 소집으로 해안경비병으로 복무 했는데요 복무기간에도 퇴근 후 음악 활동을 계속하면서 1974년 “조용필과 그림자”라는 그룹을 결성 했습니다.

이후 1975년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발표를 시작으로 조용필의 전설이 시작되었는데요 

당시 재일교포 고국방문 시기와 비슷한 시기에 발표되 “돌아와요 부산항에”는 부산에서부터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퍼져나갔습니다.(현 롯데 자이언츠 대표 응원가로 사용되고 있음)

1977년 대마초 사건에 연루되면서 1979년까지 활동이 금지된 조용필은 1979년 지금의 그룹 “위대한 탄생”을 결성하고 1집 앨범 “창밖의 여자”를 발표 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 했는데요 당시 이 앨범은 무려 100만장이 판매 되며 1980년대 최고의 히트 가수로 우뚝 서게 됩니다.


조용필은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최고의 가수 인데요 또한 한국 내 최대 콘서트 인원 동원 기록, 예술의 전당 7년 연속 공연 기록을 가진 가수로 살아있는 대중음악의 전설 입니다.


또한 조용필은 현존하는 대한민국 가수들 중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인물로 가요계의 제왕으로 불리는데요

슈퍼스타K 에서 김태우가 이승철에게 가왕 이라고 말하자 이승철은 “그건 용필이 형이지”라고 단번에 부정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조용필 본인은 자신을 ‘가왕’, ‘국민가수’라는 별칭에 대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조용필은 그냥 ‘조용필’ 이라는 이름 석자 그대로 불러주기를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조용필은 미8군 출신의 마지막 히트가수이자 대한민국 최초로 오빠부대라는 용어를 만든 가수이기도 합니다.


300x250
이글에는 개 의 댓글이 있습니다. 댓글 확인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