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 이성진 비디오스타 8년만에 컴백
90년대 1세대 아이돌 그룹 NRG 가 13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MRG 멤버 이성진, 천명훈, 노유민, 문성훈 은 6일
비디오스타 에 출연해 녹슬지 않은 예능감으로
큰 웃음과 솔직한 입담을 선보입니다.
특히 8년만에 컴백 하는 이성진은 비디오스타에서
과거 공백기의 심경을 털어 놓았는데요
이성진은 자숙기간 초반 오갈 곳이 없어
낚시터 컨테이너에서 지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성진은 “제 자신이 미웠고 반성을 해야 해서
혼자 지낼 수 있는 곳이 필요했다” 라며
지인에게 부탁해 컨테이너에서 지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성진은 그곳에서 힘든 나날을 보내던 중
지인의 권유로 머물던 낚시터를 나오면서
술을 자제하고 운동을 시작했고 덕분에
지금의 NRG로 다시 돌아올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성진은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 지인들에게
안부 문자만 보내도 연락 두절이 됐다고 말했는데요
이런 상황이 상처도 되었지만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유일하게 이성진의 연락을 받아 준
사람들이 있었다고 말했는데요
안재욱, 홍경민, 차태현이 유일하게
자신의 연락을 받아준 사람이라고 전했습니다.
홍경민, 차태현은 NRG 컴백 쇼케이스에
직접 찾아와 MC를 봐주면서 응원을 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헀습니다.
특히 이성진은 “재욱이 형은 나에게 유일하게 쓴소리를 해준 형”이라며
가장 많이 기댔던 형이라고 밝혔는데요
안재욱이 “절망의 끝에서 떨어지지 않고 나왔다면
한 번 더 기회를 얻은 것이다”,
“그걸 고마워하며 잘 잡아라”라고 말해줬다며
안재욱의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됐다고 전했습니다.